‘AI 음악·BGM 공모전’ 개최...총 1,000만 원 상당 현금 상금·Muzig AI 크레딧 제공
Muzig AI(뮤직 AI)가 AI로 제작한 음악과 BGM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하고 대중의 반응을 겨루는 ‘Muzig AI 음악·BGM 공모전’을 10월 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1,000만 원 상당의 현금 상금과 Muzig AI 크레딧이 제공되며, 음악 전공이나 작곡 경험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근 생성형 AI의 활용 범위가 이미지와 영상에서 음악으로 빠르게 확장되면서 음악 창작의 진입 장벽도 낮아지고 있다.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디저에 따르면 2026년 4월 기준 하루 약 7만5,000개의 완전 AI 생성 음원이 플랫폼에 유입됐으며, 이는 전체 신규 업로드 음원의 44% 이상에 해당한다. AI 음악이 일부 이용자의 실험을 넘어 실제 음악 유통 시장의 주요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의미다.

음악 제작이 쉬워진 만큼 완성된 음악을 어떤 콘텐츠에 담아 대중에게 전달할 것인지도 중요해지고 있다. 음원 플랫폼에 음악을 등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유튜브 쇼츠와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에서 음악과 영상, 이야기를 결합해 이용자의 반응을 끌어내는 방식이 새로운 음악 홍보 전략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것이다.
Muzig AI는 이 같은 음악 창작 및 소비 방식의 변화를 반영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참가자가 AI로 음악을 만드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완성한 음악을 직접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고 SNS에 공개해 대중의 반응까지 확인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는 Muzig AI를 활용해 음악이나 BGM을 제작한 뒤 유튜브,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 본인의 SNS 계정에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해당 게시물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주제와 음악 장르, 분위기, 가사 유무에는 별도의 제한이 없다는 설명이다.
보컬이 포함된 대중음악을 비롯해 연주곡, 영상용 BGM, 게임 음악, 광고 음악, 브이로그 배경음악, 숏폼 콘텐츠용 음원 등 다양한 형태로 출품할 수 있다. 직접 만든 음악을 활용해 뮤직비디오나 애니메이션, 댄스 영상, 일상 영상 등으로 재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2026년 7월 9일부터 10월 9일까지다. 한 참가자가 제출할 수 있는 게시물 링크는 최대 30개다. 서로 다른 음악을 여러 차례 출품하거나 하나의 음악을 여러 플랫폼에 게시할 수 있으며, 참가자가 제출한 모든 게시물의 조회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총상금은 1,000만 원 상당 규모로 마련됐다. 1등 수상자에게는 현금 200만 원과 Muzig AI 크레딧 100만 원 상당이 지급된다. 2등은 현금 100만 원과 크레딧 100만 원 상당, 3등은 현금 50만 원과 크레딧 50만 원 상당을 받는다. 우수상 수상자 15명에게는 각각 Muzig AI 크레딧 30만 원 상당이 제공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Muzig AI 관계자는 “AI 음악 제작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의 범위가 크게 넓어지고 있지만, 수많은 콘텐츠 속에서 자신의 음악을 어떻게 표현하고 알릴 것인지도 중요한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은 이용자가 AI로 음악을 제작하고, 영상 콘텐츠로 재해석해 대중의 반응까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 창작자뿐만 아니라 영상 제작자와 디자이너, 숏폼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이용자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AI 음악을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음악 제작과 콘텐츠 유통을 연결하는 새로운 창작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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