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MI 데모데이 우수상 수상… 초개인화 영양진단 시스템 'P-NaaS' 주목
홍릉강소특구 입주 기업인 디어얼스(대표 권용진)가 7월 25일 대한의료정보학회(KOSMI)가 개최한 '2026년 제1차 데모데이'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의료정보학회는 디지털헬스케어 및 의료AI 분야의 혁신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데모데이를 마련했다. 총 7개 혁신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기술 혁신성 △의료현장 적용 가능성 △사업성 △시장 확장성 △발표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하였으며, 그 결과 디어얼스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권용진 대표는 'Dietary Context(식이 맥락) 데이터 기반 임상영양관리 시스템 P-NaaS'를 주제로 발표하며, 만성질환자들이 정확한 정보 없이 SNS나 영양제 광고 등 신뢰도 낮은 채널에 의존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또한 이를 해결할 임상영양사에 대한 접근성이 현저히 낮은 상황에서, 임상영양관리의 효과성은 이미 다수의 연구로 입증됐음에도 비용과 접근성 문제로 확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설명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디어얼스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ietary Context 기반 영양 진단 시스템 'P-NaaS'를 개발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칼로리·탄수화물·단백질·지방 섭취량 중심의 기존 '양적 관리'를 넘어, 식사 패턴과 식행동 등 식사에 영향을 미치는 전반적 맥락(Dietary Context)을 분석해 임상적 문제의 원인을 진단하고 중재 가능성을 예측하는 '질적 관리' 기술이 핵심이다. 이렇게 도출된 맞춤형 결과서는 임상영양사의 검토를 거쳐 신뢰성을 확보한다.
디어얼스는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한국에자이와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뇌 건강 특화 영양진단 서비스 '뉴트리 코그(Nutri Cog)'를 개발했으며, 현재 서울에 위치한 대형 검진센터와 협약을 맺고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금년 중 당뇨·고혈압 특화 영양진단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이고, 향후 임상영양 특화 AI 에이전트와 메디케어푸드 융복합 분석 기술까지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권용진 디어얼스 대표는 "임상영양사의 전문성을 디지털화하고 접근성을 높여 영양산업의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에 기반한 정교한 영양중재 솔루션으로 만성질환 관리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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