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AIXperience Day’에서 새 패러다임 제시… 업무 효율화·돌봄 서비스 등 실제 현장에서 검증된 AI 혁신 사례 소개
제논(대표 고석태)은 최근 개최한 '제5회 AI익스피리언스 데이(AIXperience Day)'를 통해 실제 업무 수행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는 생성형 AI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Gen AI 2.0'으로 정의하고, 이러한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자사 핵심 기술력과 고객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고 7월 7일 밝혔다.
7월 3일 ‘Generative AI 2.0 - Move ON into the Real’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생성형 AI의 패러다임 전환을 조망하고, AI 에이전트에서 피지컬 AI로 이어지는 차세대 기술 비전과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AI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행사에는 기업 관계자와 산업계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해 생성형 AI의 미래와 실질적인 활용 전략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제논은 이날 생성형 AI 산업이 'Gen AI(생성형 AI) 1.0'에서 'Gen AI 2.0'으로 전환되는 변곡점에 들어섰다고 진단했다. 기존 생성형 AI가 답변 생성과 콘텐츠 제작에 머물렀다면, 앞으로는 기업의 데이터와 업무 시스템을 기반으로 AI가 업무를 계획하고 실행하며 검증까지 수행하는 Gen AI 2.0 시대가 본격화된다는 설명이다.
기조연설에 나선 고석태 대표는 ‘Generative AI 2.0: 차세대 생성형 AI가 여는 새로운 세계’를 주제로 생성형 AI의 패러다임을 짚어보고 Gen AI 2.0 시대로의 진입을 전망했다. 고 대표는 "Gen AI 1.0이 주어진 문서를 독해하고 채팅으로 답변해주거나 생산물을 만들어내는 등 개별 단위의 기능을 보조하는 AI였다면, 제논이 제시하는 Gen AI 2.0은 기업의 모든 데이터를 활용해 이를 업무 시스템으로 내재화하는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이러한 AI가 기업의 소프트웨어를 직접 제어해 업무를 통합적으로 완결하고, 나아가 물리 세계로까지 확장되는 것이 Gen AI 2.0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논은 생성형 AI 2.0 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기술과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전략을 상세히 소개했다. 백영상 제논 AI Search그룹 상무는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AX 플랫폼 ‘제노스(GenOS) 2.0’과 실행형 AI 솔루션 ‘원에이전트(OneAgent)’를 공개했다. 백 상무는 "제논의 생성형 AI 플랫폼이 단순 업무 보조를 넘어, 스스로 업무를 완결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프롬프트 한 줄로 기업 데이터를 활용하는 ‘젠디(GenD)’와 맞춤형 업무 앱을 제작하는 ‘젠빌더(GenBuilder)’가 포함된 제노스 2.0을 통해, 기업의 핵심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실행형 AI 플랫폼의 방향성과 B2B AX 시장의 청사진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이어 박기돈 제논 Agent개발그룹 수석은 통합 AI 에이전트 포털 ‘제나(GenA)’를 통해 PC와 모바일 환경을 아우르는 AI 에이전트 경험을 선보였다. 또한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 단위에서도 일상과 업무 속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에이전트 활용 방안과 원에이전트 기반의 자동화를 소개하며, 기업 고객에 머물렀던 제논의 생성형 AI 기술력이 개인 단위로도 효과적으로 확산 적용되고 있는 최신 현황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선 제논의 '피지컬 AI(Physical AI)'에 대한 비전도 함께 공개됐다. 명대우 제논 부사장은 ‘스크린부터 물리 세계까지: 확장되는 제논의 AI 에이전트 영토’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제논의 피지컬 AI 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제논의 피지컬 AI 전략은 '빠른 상용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특정 작업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산업 분야의 여러 하드웨어 기종에 동시 적용될 수 있도록 '모델과 운영'이 중심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고객 사례 세션에서는 제논이 제시한 생성형 AI 비전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염경학 한국중부발전 차장은 에너지 발전 업계 최초로 ‘액셔너블 AI(실행하는 AI·Actionable AI)’를 도입한 경험과 업무 효율화 성과를 소개하며 AI 에이전트 기반 업무 혁신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소희 KB금융그룹 수석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피지컬 AI 기반 돌봄 서비스 모델 ‘젠피(GenP)’를 사례로 들며, AI가 창출하는 새로운 사회적 가치와 서비스 방향성을 발표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체험존 ‘Xperience Now’ 에도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제노스 2.0과 원에이전트, 제나 등 주요 AI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며 AI 에이전트가 실제 업무 환경에서 정보를 분석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한 참가자는 “AI 기술 자체보다 실제 기업 환경에서 AI가 어떻게 업무를 수행하는 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면서, “다양한 기업의 혁신 사례를 통해 우리 조직에서는 어떤 업무에 AI를 적용하고 실제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석태 제논 대표는 "과거 ‘AI가 무엇을 알고 있는가’에 집중했다면 Gen AI 2.0 시대에서는 ‘AI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보다 본질적이고 실질적인 목표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며, “제논은 차세대 AI 플랫폼과 AI 에이전트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기업의 AI 혁신을 지원하고, 나아가 Gen AI 2.0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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