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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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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엑스, 日 ‘피지컬 AI 엑스포’서 “초저전력 AI 반도체 수요 확인”
2026-07-07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일본 주요 IT·전기·산업 기업과 엣지 AI용 NPU 도입 협의...전시 기간 1천300여 건 상담


딥엑스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피지컬 AI 전문 전시회에서 일본 주요 기업들과 상용화 논의를 본격화했다.


딥엑스(DEEPX, 대표이사 김녹원)는 7월 1∼3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제1회 피지컬 AI 엑스포’에 참가해 현지 제조·IT·산업 인프라 기업들과 자사 NPU의 실제 제품 적용 가능성과 후속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7월 6일 밝혔다.



올해 일본에서 처음 열린 피지컬 AI 엑스포는 현실 세계에서 작동하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해 로봇과 센서 관련 기술을 선보이는 전문 전시회다. 주최 측 집계에 따르면 행사 기간 하루 평균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딥엑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초저전력 신경망처리장치(NPU)와 엣지 AI 개발 환경, 산업용 레퍼런스 플랫폼 등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피지컬 AI 실제 적용 및 양산 성공 사례를 종합적으로 선보였다. 행사 기간 부스에서는 약 1천300건의 상담과 고객 문의가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특히 일본의 주요 정보기술(IT)·인쇄 기업과 글로벌 종합전기 기업, 통신·장비 및 첨단 소재 기업 관계자들이 딥엑스 부스를 방문해 제품 도입 조건과 견적을 문의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논의했다.


일부 기업은 기존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AI 연산 구조를 저전력 NPU 기반으로 전환하는 방안에 관심을 보이며 후속 협의를 요청했다고 딥엑스는 전했다.


전시 기간 열린 타운홀 세션에서는 현지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천승희 딥엑스 미국 법인장 겸 상무가 연사로 나서 딥엑스의 NPU 기술과 글로벌 고객사의 제품 적용 및 양산 사례를 소개했다.


김녹원 딥엑스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피지컬 AI와 초저전력 NPU에 대한 일본 산업계의 실질적인 수요를 확인했다”며, “현장에서 논의된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제조·로봇·보안 등 일본 산업 현장에 딥엑스 기술을 적용하고 상용화 사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2040년까지 글로벌 피지컬 AI 시장의 30% 점유를 목표로 약 1조엔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일본은 제조, 로봇, 자동차, 산업 자동화, 보안·사회 인프라 분야의 기반이 탄탄한 시장이다.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현장의 무인화·지능화 수요도 커지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딥엑스의 주력 제품인 ‘DX-M1’은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송하지 않고 현장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AI 반도체다. 5나노미터(㎚) 공정 기반으로 최대 25TOPS(초당 25조 회 연산)급 AI 연산 성능을 제공하며, 3∼5W 수준의 저전력 구동을 지원한다. 보안카메라와 산업용 컴퓨터, 로봇, 드론, 스마트팩토리 장비, 엣지 서버 등 다양한 산업용 기기에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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