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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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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시파트너스, 신용보증기금 협업 심화 컨설팅 수행한다
2026-07-03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탄소·ESG 성과를 정책금융·입찰가점·공급망 대응 ‘자산’으로 전환… 카본AI 기반 원스톱 지원


후시파트너스(공동대표 이행열·조성훈)가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ESG 컨설팅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부산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ESG·탄소경영 체계 확립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7월 2일 밝혔다.


후시파트너스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부산 소재 중소기업 6개사를 대상으로 기업별 특성을 반영한 ESG 심화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단순 진단을 넘어 기업이 감축한 온실가스와 ESG 성과를 정량적으로 측정 및 데이터화하고, 이를 정책금융·입찰·공급망 대응의 실질적 자산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정책금융기관인 신용보증기금과의 협업은 컨설팅 성과가 곧바로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는 설명이다.



CBAM(EU 탄소국경조정제도) 시행과 글로벌 공급망 전반의 ESG 실사 요구가 확대되면서, 중소·중견기업도 자사의 탄소배출량과 ESG 성과를 정량적으로 입증해야 하는 환경에 놓였다. 대기업 협력사 등록, 정책금융 및 입찰 참여, 해외 거래선 대응 과정에서 제품 단위 탄소배출량과 ESG 관리체계를 요구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 인력과 데이터 체계가 부족한 중소기업이 이러한 요구에 독자적으로 대응하기는 쉽지 않다. 이에 온실가스 감축 및 ESG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량화하고 사업 자산으로 연결해 줄 전문 파트너의 역할이 한층 중요해지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후시파트너스는 신용보증기금 ESG 컨설팅 사업의 수행기관으로서, 부산 소재 중소기업 6개사를 대상으로 ESG 심화 컨설팅을 진행한다. 본 컨설팅은 2026년 8월까지 진행되며, 기업별로 △ESG 진단보고서 △중대성 평가 및 핵심 KPI 설계서 △공급망 실사 대응 체크리스트·가이드 △정책금융·입찰 가점 증빙 패키지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산출물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해운·조선, 친환경 소재, 스마트팜 등 다양한 산업군의 중소기업으로, 산업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해운 기업의 글로벌 선사·선급 공급망 ESG 실사 대응체계 구축 △친환경 소재 기업의 제품 단위 탄소배출량(PCF) 산정 및 CBAM 대응 △스마트팜 기업의 Scope 1·2 탄소배출량 산정과 재생에너지 도입 ROI 분석 등 산업 특성을 반영한 컨설팅을 수행한다.


후시파트너스는 AI 탄소 플랫폼 '카본AI(Carbon AI)'를 기반으로 탄소감축 프로젝트 발굴부터 탄소배출량 측정·검증(MRV), 감축전략 수립, 탄소배출권 거래까지 전 과정을 단일 플랫폼에서 지원하는 기후핀테크 기업이다. 2022년에는 국내 최초로 전기버스 운행을 통해 감축한 온실가스를 배출권으로 인정받는 사업을 정부로부터 승인받았으며, 최근에는 서울에너지공사와 시민·기업 참여형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는 등 공공·민간 협력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후시파트너스 이행열대표는 "탄소중립과 ESG는 더 이상 대기업만의 과제가 아니라 중소·중견기업의 생존과 성장이 걸린 문제”라며, “후시파트너스는 중소기업이 온실가스 배출량과 ESG 성과를 정확히 측정하고, 이를 정책금융, 공급망 연계, 투자 유치의 실질적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용보증기금과 같은 정책금융 기관과 협력을 더욱 확대해 탄소성과 기반의 중소기업 성장 생태계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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