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ADAS용 차세대 밀리미터파레이더 공개...통합 센싱·커넥티비티 솔루션 제시
칼테라(Calterah)가 7월 1일 오토모티브 이노베이션 데이 2026(AID 2026)에 참가해 6월 출시된 차세대 밀리미터파 레이더인 쿤룬 프로를 국내에서 처음 선보였다고 밝혔다.
AID 2026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자율주행, 인공지능(AI), 차량 전동화 등 차세대 모빌리티 핵심 기술을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국내 대표 자동차 기술 콘퍼런스다. 칼테라는 행사에 참가해 자사의 mmWave 레이더 및 UWB SoC 포트폴리오를 선보이고, 국내 완성차·부품 업계와의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상민 칼테라 한국 지사장은 ‘커뮤니케이션과 센싱: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칼테라의 통합 SoC 비전’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 mmWave 레이더와 UWB를 아우르는 통합 센싱·커넥티비티 솔루션과 차량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칼테라는 최신 자동차용 5T4R mmWave 레이더 SoC인 쿤룬-프로(Kunlun-Pro)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업체 측에 따르면, 쿤룬 프로는 기존 대비 10배 강력한 RSP 2.0, 높은 DMIPS CPU 성능, 대용량 메모리, 2.5dB 이상의 SNR 향상, 25% 더 많은 가상 채널을 갖춰 기존 대비 훨씬 더 긴 거리에서 표적을 안정적으로 추적한다.
또한, 칼테라는 6T6R 77/79GHz mmWave 레이더 SoC ‘쿤룬-USRR(Kunlun-USRR)’을 핵심 제품으로 선보였다. 쿤룬-USRR은 최대 5GHz 대역폭의 FMCW 파형과 칼테라 자체 개발 레이더 신호 처리기(RSP), 부동소수점 연산을 지원하는 225MHz ARC®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통합해 높은 성능과 비용 효율을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안테나 인 패키지(AiP) 기술을 적용한 CAL77D366-AB는 높은 집적도와 소형·저전력 설계로 도어·사이드·테일게이트 레이더 등 까다로운 장착 환경에 최적화돼, 차량 주변 장애물을 정밀하게 감지하고 도어 개폐 각도를 제어함으로써 충돌 위험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CAL77D366-AF는 코너 레이더 등 L2/L2+ ADAS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함께 선보인 ‘두베(Dubhe)’는 세계 최초로 IEEE 802.15.4ab 표준을 준수하는 UWB SoC다. 2T4R 구조의 CAL1106AQ는 MMS UWB 기술을 적용해 링크 버짓(Link Budget)을 향상시켜 최대 400m 거리 측정을 구현하며, 22nm CMOS 공정 기반의 초저전력 설계와 FiRa 4.0, CCC 디지털 키 3.0 등 글로벌 표준 준수를 동시에 실현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키와 키포브(Keyfob)를 비롯해 차량 내·외부 레이더, 킥 센싱, 아동 감지(CPD) 등 다양한 스마트 액세스 기능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상민 칼테라 한국 지사장은 “센싱과 커넥티비티가 하나로 결합되는 흐름 속에서, mmWave 레이더와 UWB를 모두 자체 설계하는 칼테라의 강점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 완성차 및 부품 업계와의 협력을 구체화하고,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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