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데이터베이스- AI·데이터'로 이어지는 풀스택 오픈소스 전환 모델 제시
EDB(지사장 김희배)는 6월 22일, 비투엔(대표 이정훈)과 오두(Odoo)는 기업의 핵심 IT 자산을 개방형 기술 기반으로 전환하는 '오픈소스 트랜스포메이션(OX, Open-source Transformation)' 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라이선스 비용 부담과 특정 벤더 종속(lock-in)에 대한 기업들의 고민이 커지고, AI 도입이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추진됐다. 데이터베이스와 애플리케이션 등 핵심 시스템을 개방형으로 재편해 유연성과 확장성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공공·금융·제조 전반에서 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OX는 단순한 솔루션 교체가 아니라, 데이터베이스·애플리케이션·AI 영역을 오픈소스 기반으로 통합 전환하는 전략적 접근을 의미한다. 3사는 각 계층의 전문성을 결합해, 상용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구성돼 온 기업 IT 스택을 개방형 아키텍처로 재구성하는 통합 전환 모델을 함께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3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애플리케이션-데이터베이스- AI·데이터'로 이어지는 풀스택 오픈소스 전환 경로를 단일 협력 체계 안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3사는 공등으로 △산업별(공공·금융·제조 등) OX 전환 레퍼런스 아키텍처 공동 개발 △공동 PoC 및 기술 검증 △공동 마케팅·세미나 △전환 방법론 및 인력 역량 강화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비투엔 이정훈 대표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은 이제 개별 솔루션 교체를 넘어, 데이터와 AI를 중심으로 IT 자산 전체를 개방형으로 재설계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며, “기존 환경을 단계적으로 전환하는 브라운필드든, 처음부터 새로 구축하는 그린필드든, 비투엔은 오랜 데이터 전문성을 바탕으로 EDB, Odoo와 함께 고객에게 가장 안정적이고 검증된 오픈소스 전환 여정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DB 코리아 김희배 지사장은 "데이터 전환의 본질은 특정 상용 벤더에 대한 종속에서 벗어나 기업이 데이터의 주도권을 되찾는 데 있다”며, “EDB는 상용 데이터베이스는 물론, 가상화·분석·클라우드 영역의 벤더 종속까지 폭넓게 해소하는 개방형 데이터 플랫폼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이 보다 자유로운 OX 여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Odoo 최지훈 파트너십 팀장은 "Odoo는 유연성과 비용 효율성을 갖춘 개방형 ERP로 전 세계 기업의 신뢰를 받아왔다”며, “비투엔, EDB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이 애플리케이션 계층에서도 개방형 전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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