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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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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기반 HVAC 솔루션 공급하며 인도 프리미엄 주거 시장 공략한다
2026-06-22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구루그람 ‘디 오차드’에 3000여 대 공조 솔루션 적용


삼성전자가 인도 초프리미엄 주거단지에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을 공급하며 글로벌 공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인도 부동산 개발 기업 센트럴파크(Central Park)와 협력해 인도 구루그람(Gurugram) 지역에 조성 중인 초프리미엄 주거단지 ’디 오차드(The Orchard)’에 공조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300세대 규모 단지에 3000여 대의 삼성전자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공조 솔루션을 적용하는 사업으로, 내년 초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구루그람은 뉴델리에서 남쪽으로 약 30km 떨어진 위성도시로, 주요 스타트업과 글로벌 IT 기업이 밀집한 산업 중심지다. 고소득 인구가 많고 여름철 최고 기온이 45도를 웃도는 지역으로 고성능·고효율 공조 솔루션 수요가 높은 시장으로 평가된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대형 오피스와 쇼핑몰, 호텔 등 상업용 건물 중심의 HVAC 사업을 프리미엄 주거 시장으로 확대하고, 인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AI 홈 솔루션 공급자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대형 시스템에어컨 실외기 ‘DVM S2’와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무풍 1Way 천장형 카세트’가 적용된다.


‘DVM S2’는 단일 실외기 1대로 최대 64대의 실내기를 연결할 수 있는 제품으로, 대규모 주거단지와 상업시설 등에 적합하다. 또한 AI 기반 냉방 및 에너지 절감 기능을 지원한다.


업체 측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실내외 환경을 학습해 빠르게 냉방하는 ‘AI 쾌속냉방’ △전력 소비를 절감하는 ‘AI 에너지 세이빙’ △냉매 누설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AI 실시간 냉매 누설 검지’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주거 공간에는 ‘무풍 1Way 천장형 카세트’가 적용된다. 이 제품은 직바람 없는 무풍 냉방과 콤팩트한 디자인을 갖췄으며, PM 1.0 필터를 통해 초미세먼지와 유해세균을 관리할 수 있다.


또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연동해 모바일 기기로 각 방의 온·습도와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으며, 실시간 전력 사용량 확인과 AI 절약 모드를 통한 에너지 관리도 지원한다.


임성택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독보적인 HVAC 기술 경쟁력과 현지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주거시장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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