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모빌리티 테크 어워드서 SDV 플랫폼 혁신 부문 선정…국내 자동차 SW 생태계 핵심 인프라 역할 인정4
벡터코리아아이티가 ‘2026 K-모빌리티 테크 어워드’ SDV 플랫폼 혁신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소프트웨어 공급을 넘어 국내 완성차 및 부품업체의 개발 프로세스를 디지털화·자동화·표준화하는 기술 인프라 역할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설명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벡터코리아아이티는 자동차 전자제어장치(ECU) 개발·검증 분야의 글로벌 기업 벡터(Vector)의 한국 법인이다. 벡터의 주요 솔루션인 CANoe, MICROSAR, VectorCAST, CANape 등은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HL만도 등 국내 주요 OEM 및 Tier 1 업체의 ECU 개발 과정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차량 네트워크(CAN·LIN·Automotive Ethernet) 설계 및 분석, 시뮬레이션 기반 검증을 개발 초기 단계로 앞당기는 시프트 레프트(Shift-Left) 방법론, 기능안전(ISO 26262), 사이버보안(UNECE WP.29) 대응 툴체인 등을 국내 자동차 산업에 확산시키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벡터는 글로벌 자동차 소프트웨어 표준인 AUTOSAR 컨소시엄의 창립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벡터코리아아이티는 해당 표준 기술을 국내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가교 역할을 맡고 있다.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벡터코리아아이티의 기술력도 주목받고 있다. 벡터와 QNX가 공동 개발한 차량용 파운데이셔널 소프트웨어 플랫폼 ‘Alloy Core’는 CES 2026에서 ‘Best in Show’를 수상했으며, 벡터는 글로벌 SDV 시상식인 ‘MotorTrend SDV Innovator Awards’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회사는 해당 플랫폼 기반의 SDV 솔루션을 국내 완성차 및 부품업체에 공급하며 글로벌 수준의 기술을 국내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벡터코리아아이티는 ‘Vector Academy’를 통해 CAN·이더넷 통신, AUTOSAR, 기능안전, 사이버보안, 테스트 자동화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하며 연간 약 2,000명의 자동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현대모비스, LG이노텍, LG전자 등과 협력해 자동차 소프트웨어 표준화와 SDV 개발 인프라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장지환 벡터코리아아이티 대표는 “SDV 시대의 핵심 기술 인프라를 공급하며 대한민국 자동차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선도하겠다”며, “고객사와 국내 산업 생태계의 장기적인 성장에 기여하는 것이 회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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