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최대 30MW 규모의 데이터센터 구축...클라우드 및 AI 수요 대응한다
ST Telemedia Global Data Centres(이하 STT GDC, 에스티티지디씨)는 국내 첫 데이터센터 ‘STT Seoul 1’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STT Seoul 1은 2021년 STT GDC(지분 60%)와 효성중공업(지분 40%)이 세운 합작법인 STT GDC 코리아가 개발·운영하고 있다. 또한 STT GDC가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동북아 지역 고객의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업체 측에 따르면, 한국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이 활발하고 컴퓨팅 용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성능 디지털 인프라 분야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다. STT Seoul 1 개소는 장기적인 디지털 수요와 인프라 성숙도, 고객 요구사항이 뒷받침되는 시장으로 진출을 모색하는 STT GDC의 포괄적인 전략의 일환이다.
허철회 STT GDC 코리아 대표는 “AI 인프라는 디지털 역량과 전력 수급 여건, 고객 수요가 높은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특히 동북아 지역에서 워크로드의 규모와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안정성과 효율성, 장기적인 확장성을 갖춘 인프라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STT Seoul 1은 STT GDC가 국내에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동북아 주요 시장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기 위한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오래전부터 데이터가 '21세기의 원유'가 될 것임을 확신하고, AI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인 시대를 내다보며 대한민국의 '브레인'인 수도권에 AI의 '심장' 역할을 할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섰다"며, "'STT Seoul 1'은 STT GDC의 전문성과 효성의 전력 솔루션 역량이 결합된 결실로, 대한민국 AI 산업의 핵심 인프라이자 효성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 소재의 STT Seoul 1은 연면적 약 4만㎡ 규모로, 최대 30MW IT 부하를 지원하며 2026년 6월부터 상업 운영을 전면 시작됐다. 또한 고집적 워크로드를 포함해 다양한 하이퍼스케일 및 엔터프라이즈 환경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개관식에는 브루노 로페즈 (Bruno Lopez) STT GDC 대표이사 겸 CEO와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또한 박지혜 국회의원, 웡 카이 지운(Wong Kai Jiun) 주한싱가포르대사 등이 참석해 경제 발전과 국가 간 협력에 있어서 디지털 인프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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