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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4 (화)
2026.04.14 (화)
슈나이더 일렉트릭, AI로 ‘공급망 실행력’ 바꾸며 탄소 저감 전략 성과 입증해
2026-04-14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2026 가장 혁신적인 기업' 선정...190년 혁신의 축적, AI로 산업 운영에 ‘실행력’ 더해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권지웅)이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가 발표한 ‘2026년 가장 혁신적인 기업(Most Innovative Companies)’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 6위에 선정되며, AI를 실질적인 실행력으로 전환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패스트 컴퍼니의 ‘Most Innovative Companies’는 매년 전 세계 산업 전반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끈 기업을 선정하는 글로벌 리스트이다. 올해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은 특히 AI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혁신을 실현한 기업들이 중심을 이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AI를 통해 공급망 전반의 운영 구조를 데이터 중심으로 재편하고, 의사결정과 실행까지 연결되는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 5년간 주요 공급업체 1,000곳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 저감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으며, 2025년 3분기 기준 당초 목표인 50%를 넘어 53% 감축을 이뤄냈다.


뿐만 아니라 Agentic AI를 활용한 '자이고 허브(Zeigo Hub)'를 통해 추가 비용 없이 2,700개 이상의 공급업체로 확장 가능한 구조를 갖춰 공급망 전반의 탄소 관리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자이고 허브는 공급업체의 배출 데이터 입력을 자동화하고 탈탄소화 프로그램 운영 및 공시 대응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올해 1월, 'Resource Advisor+' 플랫폼에 통합되며 기능이 한층 고도화됐다.


아울러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탄소 제로 프로젝트(Zero Carbon Project)’는 Scope 3 배출까지 관리 범위를 확대하며 공급망 전반의 탄소 저감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 4분기 기준 총 8억 6,20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 및 회피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목표인 8억 톤을 초과 달성한 수치다.


이번 수상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190년에 걸쳐 축적해 온 기술 혁신의 유산을 기반으로, AI를 실제 산업 운영에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구현하고 이를 성과로 연결해 왔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Dell Technologies, HubSpot 등 글로벌 기술 선도 기업들과 함께 선정되며, 에너지 기술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AI를 핵심 전략 축으로 삼아 기술 혁신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이번 선정 역시 AI를 공급망 운영 전반에 적용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실행력을 동시에 확보한 사례로 평가되며, AI 기반 에너지 관리 및 지속가능성 솔루션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CEO 올리비에 블룸(Olivier Blum)은 “AI 수요 급증으로 에너지 시스템에 대한 부담이 전례 없이 커지고 있는 지금, 우리는 데이터와 AI를 결합해 공급망 탄소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전문성과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AI 시대가 요구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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