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A 공정 기반 AI 가속·보안·관리 기능 통합… 125종 이상 디바이스 확대
인텔은 인텔 vPro 플랫폼을 탑재한 ‘인텔 코어 Ultra 시리즈 3(Intel Core Ultra Series 3)’를 공개하고, 기업용 PC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클라이언트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이번 제품군은 인텔의 최신 공정인 18A 기반으로 설계된 기업용 PC 플랫폼으로, 노트북부터 고성능 워크스테이션까지 125종 이상의 다양한 디바이스에 적용될 예정이다. 인텔은 이를 통해 전력 효율과 성능, 보안, 관리 기능, AI 역량을 통합한 차세대 업무 환경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PC 부문 총괄 데이비드 펑(David Feng)은 “이번 포트폴리오는 인텔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기업용 제품군”이라며, “기업이 요구하는 성능과 전력 효율, 보안, 관리 기능, AI 역량을 모두 충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어 Ultra 시리즈 3는 AI 가속 기능과 전력 효율을 기반으로 기업용 PC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인텔에 따르면 4년 전 시스템 대비 △싱글 및 멀티 스레드 성능 30% 이상 향상 △생산성 최대 30% 개선 △그래픽 성능 최대 80% 향상 △AI 성능 최대 4배 개선 등의 성능 향상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협업 환경과 콘텐츠 활용, AI 기반 업무 자동화 등 새로운 워크플로우를 보다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이번 제품은 인텔의 기업용 플랫폼인 vPro와 결합해 관리형 PC 환경을 강화했다. vPro는 AI 기반 분석 기능을 통해 기기 이상을 사전에 감지하고, 문제를 자동으로 진단·대응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IT 부서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시스템 다운타임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SaaS 기반 관리 서비스인 ‘인텔 vPro Fleet Services’를 통해 별도 인프라 없이도 기기 배포와 원격 관리, 재해 복구를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인튠(Microsoft Intune)과 통합되어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보안 측면에서도 AI 기반 위협 탐지 기술과 스토리지 암호화 기능을 통해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 대응을 지원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인텔은 이번 발표에서 전문가용 그래픽 카드 ‘인텔 아크 프로 B70·B65’와 ‘인텔 제온 600 워크스테이션 프로세서’도 함께 공개했다.
Xe2 아키텍처 기반의 아크 프로 GPU는 콘텐츠 제작과 엔지니어링, AI 추론 작업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최대 32개 Xe 코어와 32GB VRAM을 탑재했다. 특히 다중 사용자·다중 에이전트 환경에서 높은 성능과 비용 효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텔은 해당 GPU가 경쟁 제품 대비 최대 6배 이상의 응답 속도 향상과 높은 토큰 처리 성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인텔은 이번 제품군을 통해 기업용 PC가 단순 업무 도구를 넘어 AI 기반 생산성 플랫폼으로 전환되는 흐름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AI 기능이 PC 단에서 직접 실행되는 온디바이스 AI 환경이 확대되면서, 향후 기업 IT 인프라도 성능과 보안, 관리 기능을 통합한 방향으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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