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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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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플레이크, 완성도 높은 데이터 기반 결과물 확보하는 업무 자동화 지원한다
2026-03-19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데스크톱용 AI 어시스턴트 ‘프로젝트 스노우워크’ 선보여...여러 단계의 데이터 분석 워크플로우 자율 실행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비즈니스 사용자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돕는 자율형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프로젝트 스노우워크(Project SnowWork)’를 리서치 프리뷰(Research Preview) 버전으로 선보였다.


‘프로젝트 스노우워크’는 다양한 부서의 현업 직원들이 자연어 기반 대화형 프롬프트로 필요한 업무를 요청하기만 하면 여러 단계의 업무를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용 AI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일례로 이사회 보고용 전망 슬라이드, 이탈 위험 식별 스프레드시트, 유지 전략 제안서 등의 보고서 작성은 물론, 공급망 병목 지점 파악까지 단순한 작업부터 복잡한 워크플로우까지 엔드투엔드로 자율 실행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슈리다 라마스워미(Sridhar Ramaswamy) 스노우플레이크 최고경영자(CEO)는 “지금은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시대에 진입하는 단계로, 이는 근본적으로 새로워진 업무 방식의 시작을 의미한다”며, “이 변화는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기업 운영 전반에 인텔리전스를 내재화해 새로운 수준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달성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젝트 스노우워크’는 모든 데스크톱에 데이터 기반의 AI 에이전트를 안전하게 제공해 비즈니스 리더 및 운영 담당자가 질문에서 실행까지의 모든 단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며, “AI는 실험 단계에서 엔터프라이즈급 자율 실행 단계로 확장돼 ‘프로젝트 스노우워크’는 AI 시대에 기업이 업무를 수행하는 방식을 뒷받침하는 안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의 부상은 AI로 질문에 답하는 것을 의미하기보단 AI를 활용해 의사결정과 실행을 이끄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기업은 인텔리전스, 애플리케이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와 컨텍스트의 유기적인 결합으로 거버넌스가 적용된 기반을 구축하고, 대규모 실행을 지속적으로 조율할 수 있어야 한다. ‘프로젝트 스노우워크’는 결과 중심의 간단한 데스크톱 경험을 통해 스노우플레이크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플랫폼과 AI 역량을 비즈니스 사용자에게 직접 제공하며 이러한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프로젝트 스노우워크’는 단순 생산성 에이전트를 넘어 다양한 업무 수행을 지원한다. 거버넌스가 적용된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를 기반으로 질문에 대한 단순 답변뿐 아니라 복잡한 업무까지 여러 단계의 워크플로우를 계획하고 자율적으로 실행해 영업 지역 재조정, 경영진 보고용 발표자료 등 완성된 결과물을 생성할 수 있다. 또한 권장 실행 방안을 포함한 분석을 생성해 인사이트를 각 직무에 맞는 우선순위 기반의 다음 단계 실행으로 전환한다.


범용 AI 어시스턴트와 달리 ‘프로젝트 스노우워크’는 거버넌스가 적용된 지표, 공유된 비즈니스 정의, 크로스 클라우드(cross-cloud) 상호운용성, 보안 및 감사 기능을 갖춘 단일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소스(single enterprise-wide source of truth)를 바탕으로 구축됐다.


현업 사용자의 데이터 기반 업무 수행을 지원하는 다양한 핵심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먼저, ‘사전 구축된 역할 기반 기능(Pre-Built, Persona-Specific Skills)’은 재무, 영업, 마케팅, 운영 등 다양한 직무에 맞춰 사전 구성된 AI ‘프로필’을 제공해 주요 업무 흐름과 용어, KPI를 이해하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중 단계 업무 수행(Multi-Step Task Completion)’ 기능을 통해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자율적으로 계획 및 실행할 수 있다. 데이터 조회, 분석 적용, 인사이트 도출, 구조화된 결과물 생성, 후속 작업 준비까지 단일 상호작용에서 수행 가능해 보고 주기를 단축하고 시스템 간 수작업 조정을 최소화한다. 또한 ‘빌트인 보안 및 접근 제어(Built-In Security and Access Controls)’ 기능은 스노우플레이크의 역할 기반 접근 제어(RBAC), 데이터 마스킹 정책, 감사 로그, 데이터 거버넌스 규칙을 자동 적용해 AI 작업이 기업 데이터와 동일한 신뢰 기반 보안 경계 내에서 수행되도록 보장한다.


산지브 모한(Sanjeev Mohan) 산지모(SanjMo)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기업들은 최신 데이터 플랫폼과 AI 도구에 막대한 투자를 해왔지만, 거버넌스가 적용된 데이터를 현업에서의 성과로 연결하는 마지막 단계에서는 여전히 상당 부분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다”며 “‘프로젝트 스노우워크’는 AI를 기업 워크플로우에 직접 내장된 실행 레이어로 전환하는 의미 있는 변화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율적인 업무 실행을 신뢰도 높은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와 공유된 비즈니스 정의, 크로스 클라우드 및 도메인 간 상호운용성에 기반하도록 함으로써 스노우플레이크는 플랫폼의 인사이트 중심 시스템에서 실제 실행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바로 이 지점에서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가치가 실현된다”고 덧붙였다.


기업들은 그동안 최신 데이터 플랫폼과 AI 도구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해 왔지만, 대부분의 비즈니스 사용자는 여전히 기본적인 데이터 질문에도 분석가, 정적인 대시보드, 분산된 시스템에만 의존하고 있다. AI 도구는 높은 기술적 이해도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고, 신뢰할 수 있고 실행 가능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기반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만큼 AI 역량과 실제 경험할 수 있는 비즈니스 성과 간의 격차가 점차 커지고 있다. ‘프로젝트 스노우워크’는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AI를 실제 업무 수행 과정에 직접적이고 안전하게 통합한다. 모든 직원이 과거 데이터 전문가에게만 요구되던 속도와 정확성,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사용자는 데이터팀에 별도 요청하거나 정적인 대시보드를 찾아보지 않아도 의도, 실행, 결과에 대한 인사이트를 즉각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영업 운영팀은 반복적인 보고 업무를 자동화하고 코딩 없이 여러 데이터 소스를 활용해 작업할 수 있으며, 수일이 소요되던 프레젠테이션을 수분 이내로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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