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에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 코리아’ 개소... DUV·EUV 통합 교육 인프라 완성
ASML 코리아가 2025년 오픈한 화성캠퍼스(Hwaseong Campus) 내에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 코리아’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 코리아는 DUV·EUV 장비와 모듈, 클린룸을 모두 갖춘 시설로, 전문 CS 엔지니어 양성과 국내 반도체 산업 기술 발전을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개소식에는 ASML 코리아 최한종 대표이사와 김남윤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 코리아 매니저 등 주요 임원진과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 코리아는 기존 화성 오피스와 용인에서 각각 운영되던 두 트레이닝 센터를 화성캠퍼스 B동, 총 3,100㎡ 규모로 통합한 시설이다. 단순한 교육 공간 통합을 넘어, 반도체 공정 고도화로 장비 및 운영 난이도가 높아지는 환경에 대응해 국내에서 첨단 노광장비 교육을 상시·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남윤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 코리아 매니저는 “ASML과 고객사 교육생을 합치면 연간 약 4,000명이 이곳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며, “국내에서 양질의 교육을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반도체 기술 고도화 속도에 맞춰 엔지니어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에는 20여 개 강의실과 25명의 전담 강사가 상주하며, 최고 수준의 EUV 장비 심화 과정인 ‘Fab Ready2’를 포함해 130개 이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DUV·EUV 장비와 모듈, 클린룸, 실제 가동 중인 EUV 모듈을 보유해 교육생이 Fab 현장과 동일한 조건에서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향후에는 차세대 반도체 제조 핵심 장비로 평가받는 High-NA EUV 장비 교육도 커리큘럼에 추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SML CS 엔지니어뿐 아니라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첨단 반도체 강의 및 실습 교육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최한종 ASML 코리아 대표이사는 “반도체 경쟁력은 개별 기업이 아닌 생태계 전반의 기술·인재 역량이 함께 성장할 때 강화된다”며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 코리아를 거점으로 교육·실습 인프라를 확대하고, 충분한 교육과 훈련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에 지속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ASML은 2010년 한국에 장비 설치 및 업그레이드를 담당하는 엔지니어 역량 개발을 위한 ‘핸즈 온 아카데미(Hands on Academy)’를 개소한 이후 반도체 장비 엔지니어 교육에 지속 투자해왔다. 2018년에는 동탄 본사에 기본 교육 중심의 글로벌 EUV 트레이닝 센터를 설립했으며, 2023년에는 용인에 Advanced EUV 장비 교육 특화 센터를 추가 확장한 바 있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