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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3 (월)
2026.02.23 (월)
델 프라이빗 클라우드, 뉴타닉스 AHV 공식 지원한다
2026-02-23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VM웨어·레드햇 이어 멀티 하이퍼바이저 지원 확대…분리형 인프라 전략 강화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확장이 용이한 분리형 인프라 구성의 ‘델 프라이빗 클라우드(Dell Private Cloud)’에서 ‘뉴타닉스 AHV(Nutanix AHV)’를 공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 및 기관은 뉴타닉스 AHV와 델 외장형 스토리지를 결합해 서버와 스토리지를 독립적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멀티 하이퍼바이저 환경에서 기존 관리 도구와 자동화된 라이프사이클 관리 체계를 유지하면서 투자 자산을 보호할 수 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이 확산되면서 IT 결정권자의 52%는 공급업체 종속을 피하기 위해 멀티 하이퍼바이저 전략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는 특정 플랫폼 선택을 넘어, 유연하게 확장 가능한 인프라를 어떻게 구축하느냐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는 기존 3-계층(3-tier) 아키텍처 대비 관리 복잡성을 낮추는 데 기여해 왔다. 그러나 워크로드가 다양해지고 유연성이 중요해지면서, 다양한 배포 모델에서 기존 하드웨어를 재사용하고 데이터센터 현대화 과정에서도 운영 연속성을 유지하는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델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 간소화와 유연한 아키텍처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핵심 소프트웨어인 ‘델 오토메이션 플랫폼(Dell Automation Platform)’은 설치 단계부터 운영, 라이프사이클 관리까지 전 과정에 지능형 자동화를 적용한다. 델 파워엣지(Dell PowerEdge) 서버와 델 스토리지 전반에 걸쳐 어플라이언스 수준의 일관된 운영 경험을 제공하며, 서버와 스토리지를 독립적으로 확장하고 워크로드별 최적의 하이퍼바이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델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기존 VM웨어(VMware) 및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에 이어 뉴타닉스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델 파워플렉스(Dell PowerFlex)에서 뉴타닉스를 즉시 지원하며, 올여름에는 델 파워스토어(Dell PowerStore)까지 통합해 워크로드 요구사항에 맞춘 스토리지 선택 폭을 넓힐 예정이다.


분리형 인프라(Disaggregated Infrastructure) 전환은 단순한 구조 변화가 아닌 전략적 선택이라는 설명이다. 뉴타닉스 지원을 통해 기업은 멀티 하이퍼바이저 전략을 유지하면서도 비용 효율성과 투자 보호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뉴타닉스 AHV와 델 인프라를 결합하면 워크로드 특성에 맞춰 서버와 스토리지를 구성할 수 있으며, 프리즘 UI(Prism UI) 등 기존 관리 도구를 그대로 활용해 운영 중단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델 오토메이션 플랫폼이 구축과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지원해 서버, 스토리지, 하이퍼바이저 전 계층의 통합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기존 델 인프라를 재활용함으로써 하드웨어 교체 없이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VM웨어, 레드햇, 뉴타닉스를 모두 지원하는 델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다양한 워크로드 요구를 아우르는 일관된 기반을 제공한다. 관리 복잡성을 높이지 않으면서도 플랫폼 선택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실제 수요에 맞춰 인프라 투자를 조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비즈니스가 진화하는 속도에 맞춰 인프라도 함께 진화해야 한다”며, “델은 미래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유연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을 제시함으로써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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