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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4 (수)
2026.02.04 (수)
인텔, AI 개발·시뮬레이션용 제온 600 워크스테이션 프로세서 공개해
2026-02-04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최대 86코어·PCIe 5.0 128레인... AI 개발·엔지니어링·콘텐츠 제작 겨냥


인텔은 2월 2일(미국시간) 클라이언트 워크스테이션용 신제품인 인텔® 제온® 600(Intel® Xeon® 600) 워크스테이션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온 600 워크스테이션 프로세서는 코어 수 확장, PCIe 연결성 강화, 더 빠른 메모리 지원, 향상된 전력 효율성을 포함해 전 세대 대비 전반적인 성능 개선이 이뤄졌다. 데이터 사이언스, AI 개발,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및 시각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작 등 고성능 컴퓨팅이 요구되는 전문가용 워크로드를 겨냥했다.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CCG) 워크스테이션 부문 헥터 게바레즈(Hector Guevarez) 디렉터는 “고성능 컴퓨팅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제온 600 워크스테이션 프로세서는 전문가들의 일상 업무에 필요한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한다”며, “강화된 AI 컴퓨팅 기능과 플랫폼 연결성, 인텔 vPro® 기술을 갖춘 이 제품은 하이엔드 워크스테이션 환경에 최적화된 선택지”라고 밝혔다.


제온 600 워크스테이션 프로세서는 인텔 3 공정 기술과 레드우드 코브+(Redwood Cove+) 코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최대 86개의 P-코어와 4.8GHz 터보 주파수를 지원하며, 이전 세대 대비 싱글 스레드(ST) 성능은 최대 9%, 멀티 스레드(MT) 성능은 최대 61% 향상됐다. 대표 모델인 제온 698X(86코어)는 기존 64코어 기반 제품 대비 동일 전력 목표에서 성능이 크게 개선됐다.


AI 워크로드 지원도 강화됐다. 인텔® AMX(Intel® AMX)에 FP16 데이터 타입이 추가돼 AI 학습 및 추론 성능이 향상됐으며, 이전 세대 대비 AI 및 머신러닝(ML) 워크로드에서 최대 17% 빠른 처리 성능을 제공한다.


플랫폼 확장성 측면에서는 최대 128개의 PCIe 5.0 레인을 지원해 멀티 GPU, 고속 스토리지, 네트워크 카드 등 복잡한 워크스테이션 구성을 가능하게 한다. 메모리는 최대 8채널 DDR5 RDIMM(6,400 MT/s)을 지원하며, 새롭게 추가된 DDR5 MRDIMM을 통해 최대 8,000 MT/s 속도까지 대응해 메모리 집약적 워크로드의 성능을 높였다.


ECC 메모리와 RAS(Reliability, Availability, Serviceability) 기술을 지속 지원해 데이터 무결성과 시스템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하드웨어 수준에서 강화된 보안 기능과 인텔 vPro® 기술을 통해 기업 환경에서의 배포 및 관리 효율성도 강화됐다.


또한 제온 600 워크스테이션 프로세서는 업계 최고 수준의 오버클러킹 기능을 지원한다. 언더볼트 보호 전압 베이스라인, 코어·CDIE 단위 성능 제한 리포팅, 링·메시 튜닝, 인텔 터보 부스트 관련 주파수 조정 기능 등을 통해 고성능 컴퓨팅 환경에서 세밀한 성능 제어가 가능하다.


인텔은 에이수스(ASUS)와의 협업을 통해 제온 698X 프로세서 기반 시스템으로 긱벤치, 시네벤치, Y-Cruncher 등 주요 벤치마크에서 다수의 오버클러킹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워크스테이션용 인텔® 제온® 600 프로세서는 2026년 3월 말부터 OEM 및 SI 파트너사를 통해 공급되며, 주요 리테일 채널에서도 박스형 정품 프로세서로 판매될 예정이다. 주요 모델은 64코어 제온 696X, 48코어 678X, 32코어 676X, 24코어 658X, 18코어 654 프로세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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