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량 소재와 자체 LLM ‘엑사원’ 결합… AI PC 전략 강화
LG전자가 초경량 노트북 대표 브랜드 ‘그램’의 2026년형 모델을 공개하며, 소재 혁신과 온디바이스 AI를 결합한 차세대 노트북 전략을 제시했다.
2026년형 LG 그램은 항공·우주 산업에서 활용되는 신규 경량 소재 ‘에어로미늄(Aerominium)’을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하면서도 그램 특유의 휴대성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외부 충격과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구조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AI 기능 역시 대폭 강화됐다. 신제품에는 LG AI연구원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엑사원(EXAONE) 3.5’가 탑재돼, 인터넷 연결 없이도 문서 요약, 정보 정리, 생산성 보조 등 다양한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는 개인정보 보호와 응답 속도를 동시에 고려한 전략으로, 최근 확산되는 AI PC 흐름과 맞닿아 있다.
LG전자는 이번 그램 시리즈를 그램 프로 AI, 그램 프로 360 AI, 그램 AI, 그램북 AI 등으로 세분화해, 고성능 작업부터 이동성과 활용성을 중시하는 사용자까지 폭넓게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16인치와 17인치 대화면 모델에서는 휴대성과 성능 간 균형을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2026년형 LG 그램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제품 소개와 체험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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