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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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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파운드리스, 시놉시스 ARC 프로세서 IP 인수...피지컬 AI 분야 리더십 강화
2026-01-16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MIPS와 통합해 ‘피지컬 AI·커스텀 실리콘’ 전략 본격화


글로벌파운드리스는 시놉시스의 ARC 프로세서 IP 솔루션 사업부를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1월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인수에는 ARC 프로세서 IP 전반과 관련 엔지니어링 인력도 포함된다.


이번 거래는 글로벌파운드리스와 자회사 밉스가 추진 중인 ‘피지컬 AI(Physical AI)’ 로드맵을 가속화하고, 맞춤형 반도체(Custom Silicon) 솔루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인수 대상에는 ARC-V, ARC-Classic, ARC VPX-DSP, ARC NPX NPU 등 프로세서 IP 제품군과 애플리케이션 특화 명령어 집합(ASIP) 설계·개발 툴이 포함된다. 인수 절차가 완료되면 해당 자산과 전문 인력은 밉스로 통합돼, 피지컬 AI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된 포괄적인 프로세서 IP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게 된다.


글로벌파운드리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확장된 IP 라이선싱과 소프트웨어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제품 출시 기간(Time-to-market)을 단축하고, 웨어러블, 로보틱스, AI 기반 소비자 가전, 첨단 AI 반도체 등 고성장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팀 브린 글로벌파운드리스 최고경영자는 “이번 인수는 피지컬 AI 분야에서 글로벌파운드리스의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ARC IP와 밉스의 기술력, 그리고 파운드리 제조 역량을 결합해 고객들이 차세대 AI 및 컴퓨팅 기술을 보다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추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놉시스는 이번 매각 이후에도 로직 라이브러리, 임베디드 메모리, 인터페이스 IP, 보안 IP 등 기존의 디자인 IP 포트폴리오는 유지하며, 실리콘부터 시스템까지 아우르는 엔지니어링 솔루션 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사신 가지 시놉시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이번 거래를 통해 시놉시스는 핵심 파운데이션 및 인터페이스 IP 분야의 리더십 강화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파운드리스는 프로세서 IP 사업부를 이끌 최적의 파트너”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2026년 하반기 중 완료될 예정이며, 양사는 고객과 파트너의 원활한 전환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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