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드라이빙 네트워크·AI 인사이트·논스톱 컴퓨트로 차세대 리테일 인프라 제시
HPE가 리테일 환경 전반에서 연결성, 보안, 운영 연속성, AI 기반 인사이트를 강화하는 특화 포트폴리오 확장을 발표했다. 이번 확장은 매장 전면부터 물류창고, 백오피스에 이르기까지 리테일 전 영역에서 안정적인 거래 처리와 일관된 고객 경험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HPE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 ‘NRF 2026: 리테일즈 빅 쇼’에서 브랜치 엣지의 HPE 아루바 네트워킹 CX 스위칭과 AI옵스 기반 셀프 드라이빙 네트워크, 그리고 코어 영역의 HPE 논스톱 컴퓨트 솔루션을 결합한 리테일 인프라 전략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거래 중단을 최소화하고, 보안성과 복원력을 갖춘 연결성이 리테일 현대화의 핵심 요건임을 강조했다.

엣지부터 코어까지 ‘상시 가동’ 리테일 인프라
절대적인 연속성이 요구되는 리테일 환경을 위해 설계된 HPE 논스톱 컴퓨트 NS9 X5 및 NS5 X5 솔루션은 성수기와 피크 타임에도 거래를 중단 없이 처리하고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보호한다. 결제 처리, 재고 관리 등 백엔드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하드웨어 장애나 네트워크 중단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엣지 영역에서는 HPE 아루바 네트워킹 CX 6000 스위치 시리즈의 신규 8포트 모델이 추가됐다. 해당 모델은 컴팩트하고 무소음 설계를 통해 계산대나 제한된 공간에도 유연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POS 단말, IoT 디바이스, 직원용 시스템을 안전하게 연결한다. 향상된 PoE 용량을 통해 무선 액세스 포인트, 카메라, 센서 등 최신 리테일 디바이스도 별도의 인프라 재구성 없이 지원한다.
AI 네이티브 인사이트로 운영 효율과 고객 경험 개선
HPE는 미스트 AI옵스(Mist AIOps) 기반의 AI 네이티브 분석 역량을 리테일 인사이트 영역으로 확장했다. 마비스(Marvis) 가상 네트워크 어시스턴트를 HPE 주니퍼 네트워킹 프리미엄 애널리틱스와 통합해, 네트워크 성능 데이터는 물론 위치 인텔리전스, 고객 체류 및 참여도 분석 정보를 자연어 인터페이스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리테일러는 사후 대응 중심의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적 의사결정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IT·운영·마케팅 팀은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빠르게 확보해 매장 운영을 최적화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HPE 아루바 네트워킹 UXI(User Experience Insight)는 Wi-Fi 7을 지원하는 센서를 기반으로 사용자 경험을 선제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네트워크 변경이나 업그레이드로 인한 문제를 고객에게 영향을 미치기 전에 식별해 매출 손실을 방지하며, 엔드유저 활동 전반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한다.
차세대 리테일을 위한 확장성과 보안 강화
리테일 분야의 디지털 및 AI 전환 수요 증가에 대응해 HPE 논스톱 컴퓨트는 성능과 확장성을 한층 강화했다. 다세대 클러스터링을 통해 최대 4,000개 노드까지 선형적 확장을 지원하며, 내부 벤치마크 기준 이전 세대 대비 최대 15% 향상된 성능 용량을 제공한다. 투명 데이터 암호화(TDE)를 통해 민감한 고객 데이터를 보호하고, 강화되는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규제 요건에도 대응한다.
HPE 논스톱 컴퓨트와 HPE 아루바 네트워킹 CX 스위칭 솔루션은 모두 HPE 그린레이크(GreenLake)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형태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리테일러는 구독 기반 모델로 IT 투자를 비즈니스 성과에 맞춰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수자이 하지엘라 HPE 캠퍼스 및 브랜치 부문 총괄 부사장은 “리테일 환경에서는 단 한 건의 거래 손실도 고객 이탈과 브랜드 신뢰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HPE는 엣지 연결성, 셀프 드라이빙 AI 네이티브 운영, 내결함성 컴퓨트를 결합해 리테일러가 현재와 미래의 쇼핑 수요를 안정적으로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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