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하이브리드 IT 운영 환경을 재정의할 그린레이크 인텔리전스 발표
  • 2025-06-27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기존 그린레이크 클라우드를 실시간으로 분석, 학습하고, 최적화
AIOps기반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


HPE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연례 컨퍼런스 HPE 디스커버(HPE Discover Las Vegas 2025)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에 획기적인 AIOps 기능을 추가하는 그린레이크 인텔리전스(GreenLake Intelligence)를 발표하고, 하이브리드 IT 운영에 대한 혁신적인 비전을 밝혔다.

에이전트 기반 AIOps를 거의 모든 인프라 레이어에 통합함으로써, HPE는 그린레이크 클라우드(GreenLake cloud)를 에이전트 기반 AI로 구동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전환시키고 있다.



기업들은 새로운 AI-네이티브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 모든 조직은 더 빠르게 혁신을 추구하지만, 대부분은 레거시 인프라, 기술 부채 증가, 복잡한 하이브리드 환경 관리로 인해 제약을 받고 있다. AIOps와 에이전트 기반 AI기술의 적용은 조직이 이러한 레거시 문제를 극복하고 운영 및 기업을 혁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줄 수 있다.
  
안토니오 네리(Antonio Neri) HPE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HPE는 HPE만이 가능한 방식으로 하이브리드 IT를 재구상하고 있으며, 조직을 하이브리드 IT운영환경의 복잡성의 시대에서 AIOps기반의 AI로 운영되는 클라우드 운영의 새로운 시대로 도약시키고 있다”라며 “HPE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IT 비전은 인프라의 모든 레이어에 에이전트 기반 AIOps를 적용함으로써, 기업이 대담한 목표를 실현하고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수준의 IT 운영 성능과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밝혔다.

새로운 그린레이크 인텔리전스 에이전트 기반 AI 프레임워크는 에이전트 기반의 AIOps를 통합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모델로 적용하여 하이브리드 IT를 혁신하는 대담한 비전을 제시한다.

HPE의 풀스택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과 밀접하게 통합되어 설계된 그린레이크 인텔리전스는 분산된 워크플로우, 문제 해결 지연, 미 활용 IT 리소스 문제를 해결하며 과부하 된 IT 팀의 부담을 줄여 준다. 그린레이크 코파일럿(GreenLake Copilot)을 통해 액세스 가능한 그린레이크 인텔리전스는 스토리지, 네트워크, 컴퓨팅 및 가상화 리소스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비용 운영, 가시성, 전력사용량 및 비즈니스 서비스 전반에서 실시간으로 현 운영상태를 이해하고 추론하는 AIOps를 적용할 수 있다.

그린레이크 인텔리전스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HPE는 클라우드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인 HPE 아루바 네트워킹 센트럴(HPE Aruba Networking Central)에 새로운 에이전트형 메쉬 기술을 통합하고 있다.

새로운 다중 모드 대화형 네트워크 코파일럿을 통해 액세스 가능한 HPE 아루바 네트워킹 센트럴은 복잡한 네트워크 및 보안 문제에 대한 정확한 원인 분석을 제공하거나 자동화된 해결 방안을 제공할 수 있다. HPE의 최신 네트워크 혁신은 보안 분석 및 AI 기반 네트워크를 위한 컨텍스트에 최적화된 모델 집합을 활용하는 네트워크 전용 추론 에이전트 배열로 구동된다.

2024년에 출시된 OpsRamp 운영 코파일럿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전체를 아우르는 IT 운영에 에이전트 기반 자동화를 적용하여 더 빠른 탐지 및 해결을 목표로 한다. 운영자 중심의 관리기능을 유지하면서 OpsRamp는 대화형 제품 도움말과 AI/ML 기반 알림, 사고 관리, 원인 분석 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에이전트 기반 명령 센터 등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그린레이크 인텔리전스를 통해 옵스램프 운영 코파일럿은 컴퓨팅, 네트워크, 스토리지, 가상화 및 기타 소프트웨어 레이어를 AIOps화 하여 현 상태의 원인 분석, 향후 예측, 용량 계획 등 다양한 사용 사례를 지원하는 다중 도메인 에이전트 기반 시스템이다.  

HPE는 이번 디스커버 행사에서 X10000에 내장된 MCP(Model Context Protocol) 서버를 선 공개하며, 에이전트 기반 AI 기술을 적용한 스토리지 솔루션을 선보였다. MCP 서버를 통해 그린레이크 인텔리전스와 X10000을 연결함으로써, HPE는 개발자와 관리자가 그린레이크 코파일럿 또는 자연어 인터페이스를 통해 데이터 관리 및 운영을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X10000의 내장형 데이터 인텔리전스 레이어를 내부 및 외부 AI 에이전트와 연결함으로써, AI 워크플로우가 비정형 데이터와 메타데이터 기반 인텔리전스로 공급되도록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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