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자율주행차용 IC 개발 검증 위한 클라우드 플랫폼 제공
  • 2025-03-20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AMD GPU 기반 MS 애저 클라우드에서 자율주행차 개발 검증 기술 ‘PAVE360’ 제공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지멘스 EDA 사업부는 자율주행차용 IC 개발 검증을 위한 PAVE360™(패이브360) 기술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개발을 위한 시스템 오브 시스템즈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시스템 오브 시스템즈(Systems-of-Systems)는, 시스템이 복잡해지고 증대해지면서 시스템을 이루는 컴포넌트 또한 하나의 시스템이 되는 것을 말한다. 



이제 이 기술은 고성능의 AMD Radeon™ PRO V710 GPU 및 AMD EPYC™ CPU에서 실행되며, 클라우드 및 AI 플랫폼인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멘스의 PAVE360 개발 및 검증 환경은 시스템 오브 시스템즈(System-of-Systems) 구현을 위해 강력한 그래픽 가속(graphics acceleration)이 필요하다. 이는 시뮬레이션 정확도 향상을 위한 시나리오 실현(scenario realization), AI 기반 인식, 객체 인식, 추론 모델(inference models) 및 인포테인먼트 시각화(infotainment visualization) 가속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고성능 AMD 프로세서 및 GPU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의 조합은 이러한 핵심 작업을 위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데이비드 프리츠(David Fritz) 하이브리드 및 가상 시스템(Hybrid and Virtual Systems) 부문 부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 및 AMD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다. SDV 개발 플랫폼을 배포할 때 고객마다 선호하는 클라우드 플랫폼과 하드웨어 리소스가 다르다”라고 말하며, “PAVE360이 SDV 개발의 핵심 기술로 인정받는 만큼, Microsoft Azure 및 AMD 하드웨어 지원을 확장함으로써 고객에게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자동차 제조사가 SDV 개발로 진정한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개발 방법론(development methodology)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Microsoft Azure에서 실행되는 PAVE360은 확장 가능한 SDV 개발을 위한 정교한 클라우드 개발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시스템 인지(system-aware) 관점에서 차량 동작을 분석하고 복잡한 결함 메커니즘(fault mechanisms)을 식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많은 경우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시스템 결함은 설계 주기 후반에야 발견되거나, 더 심각한 경우 차량이 이미 대량 배포된 후 발견되어 비용이 많이 드는 리콜과 브랜드 이미지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시스템 인지 기반 SDV 검증 접근 방식은 이러한 결함을 조기에 찾아낼 수 있도록 돕는다.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단계에서 수천 개의 가상 시나리오를 실행하여 놓칠 수 있는 코너 케이스(corner cases, 극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식별할 수 있다. 지멘스는 Microsoft 및 AMD의 지원을 바탕으로, 강력한 PAVE360의 시스템 인지 기반 SDV 검증 성능을 제공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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