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아이, 신규 위성 4기 발사하고 SAR 군집위성 기술 강화
  • 2025-03-17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독보적인 영상 기능으로 표적 탐지 및 분류 기능 개선

아이스아이(ICEYE)는 25cm급 해상도의 신규 위성 4기를 성공적으로 발사하고, 세계 최대 규모의 SAR 군집위성을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고해상도 지구관측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자연재해 솔루션을 위한 SAR(Synthetic-Aperture Radar: 합성개구레이더) 위성 영상 분야의 전문 기업이다. 



아이스아이의 4세대 위성이 이번 발사에 포함됨에 따라 새로운 도약의 이정표를 수립하게 되었다. 아이스아이는 이번 위성 발사를 통해 자연재해 대응 및 국가 안보와 같은 가장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에서 영상 기술 리더십을 더욱 확장하게 될 것이다.

이번 위성들은 엑소런치(Exolaunch)사의 발사 지원과 함께 스페이스X(SpaceX)사의 승차공유미션(Rideshare)인 트랜스포터-13(Transporter-13)에 탑재되어 2025년 3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베르그 우주 기지(Vandenberg Space Force Base)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다. 각 우주선과의 통신 설정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어 현재 일상적인 초기 작전이 수행되고 있다.

최고 수준의 SAR 영상 품질을 제공하는 아이스아이의 4세대 위성은 SAR 위성 기술 및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대한 돌파구를 마련했다. SAR 안테나 크기와 SAR 방사 출력을 두 배로 증가시킨 이러한 획기적인 기술 발전은 아이스아이의 독보적인 우주 기술에 기반하고 있다.

이를 통해 4세대 위성은 150km ~ 400km에 이르는 지상 관측폭을 제공하여 영상 영역을 두 배 이상 확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생성된 영상의 정보 밀도 또한 30% 더 증가한다. 이외에도, 고도의 궤도 제어 기능으로 표적 지점에 대한 영상을 더욱 정밀하게 확보할 수 있고, 단일 위성이 통과하더라도 혼잡 지역에 대한 더 많은 영상 용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차세대 위성은 고객에게 향상된 상황 인식과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 능력, 그리고 개선된 임무 수행 결과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또한, 훨씬 더 용이하게 선박, 차량, 항공기 등을 탐지 및 분류할 수 있게 되면서 까다로운 방위 및 정찰 임무를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다. 아이스아이는 조만간 4세대 기술의 개선 사항 및 고객 적용 사례에 대한 추가 정보도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스아이의 공동창립자이자 CEO인 라팔 모드르제브스키(Rafal Modrzewski)는 “아이스아이는 4세대 위성 발사를 통해 SAR 위성 산업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고 있다. 동맹국들에게 정보, 감시, 정찰(ISR: Intelligence, Surveillance, and Reconnaissance)을 위한 중요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SAR 기술을 발전시킴으로써 글로벌 방위 시장에서 우주 기반 기술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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