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업계 최초 UFS4.1 등급 오토모티브 솔루션 공개
  • 2025-03-12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샌디스크(Sandisk)는 업계 최초 오토모티브 등급 UFS4.1 인터페이스 디바이스인 ‘샌디스크 iNAND AT EU752 UFS4.1 임베디드 플래시 드라이브(Sandisk® iNAND® AT EU752 UFS4.1 Embedded Flash Drive)’를 공개하며 자사 오토모티브 등급 스토리지 기술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자동차(SDV, Software Defined Vehicles)의 진화로 인해 향상된 성능과 잦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필요성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빠른 속도를 지원하는 UFS4.1 인터페이스는 더욱 신속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가능하게 하며 고객의 다운타임을 줄이고 SDV가 더욱 짧은 시간 안에 주행하는 것은 물론, SDV의 향상된 신뢰성을 지원한다.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자율주행, e콕핏(eCockpit)과 같은 오토모티브 인공지능(AI) 시스템은 센서, 지도, AI 데이터베이스에서 정보를 추출해야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다. iNAND 임베디드 플래시 드라이브는 데이터가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자율주행 컴퓨터를 위한 실시간 차량 스토리지를 제공해 클라우드 접속 시 발생하는 지연 및 연결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샌디스크 iNAND AT EU752 UFS4.1 임베디드 플래시 드라이브는 이와 같은 시스템의 향상된 인터페이스 성능을 지원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샌디스크 iNAND AT EU752 UFS4.1 임베디드 플래시 드라이브는 샌디스크의 이전 UFS3.1 디바이스 대비 2배 이상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기존 업계에 출시된 용량 대비 2배 향상된 용량을 제공한다. 샌디스크의 최신 BiCS8 TLC 낸드 기술이 적용된 것은 물론, 최대 1TB의 대용량을 지원하며 높은 수준의 데이터 스토리지 성능, 용량, 내구성, 신뢰성이 요구되는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을 발전시키고 오토모티브 AI 혁신을 가속화한다.

샌디스크 iNAND AT EU752 UFS4.1 EFD는 상태 보고 기능을 통해 차량 시스템에서 스토리지 성능을 모니터링하여 차량이 운행 중일 때 잠재적 시스템 장애를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패스트 부팅 기능이 통합돼 있어, 별도 노어(NOR) 디바이스가 필요하지 않으므로 보드 공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 기능은 2초 이내에 기동해야 하는 후방 카메라 시스템과 같이 안전이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에 특히 중요하다. 

샌디스크 iNAND AT EU752 UFS4.1 임베디드 플래시 드라이브는 현재 일부 고객 및 파트너를 대상으로 출하 중이다. 새롭게 공개된 임베디드 플래시 드라이브를 통해 샌디스크는 한층 강화된 오토모티브 등급 SD 카드, e.MMC, UFS2.1, UFS3.1 및 NVMe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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