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건설 및 건축 산업에서 스마트빌딩 기술을 안정화 단계로 이끌어 나갈 것
“존슨콘트롤즈 코리아는 스마트빌딩 플랫폼 OpenBlue를 통해 한국 기업의 빌딩 운영 자동화를 지원하고 있다."
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 코리아(이하 존슨콘트롤즈 코리아)가 2024 회계연도를 마무리하며 앞으로의 전략을 발표했다. 존슨콘트롤즈 코리아는 2024년 현재까지 58년 이상의 소방 및 재난, 방재 경력, 20년 이상의 빌딩자동제어 및 냉동 공조 사업에서의 경험과 기술을 쌓아왔다. 이를 기반으로 HVAC, 자동제어, 보안, 소방, 재난, 방재, 그리고 서비스 사업 부문에서 안정적이고 신뢰할 만한 제품 및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해왔다.
김한준 대표이사, 존슨콘트롤즈 코리아
존슨콘트롤즈 코리아는 ‘존슨콘트롤즈가 만들어 가는 스마트빌딩의 미래(Next Generation of Johson Controls’ smart building)’를 주제로 빌딩 관련 업계 트렌드를 되짚어보고, 스마트빌딩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존슨콘트롤즈 코리아는 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기반의 스마트빌딩 플랫폼 OpenBlue(오픈블루)가 작동하는 원리와 방식을 소개했다. OpenBlue는 커넥티드 기술 및 AI, IoT, ML 등의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존슨콘트롤즈가 140년 가까이 쌓아온 글로벌 전문 지식 및 서비스를 융합한 스마트빌딩 플랫폼이다.
존슨콘트롤즈 코리아 김한준 대표이사는 OpenBlue를 중심으로 존슨콘트롤즈가 그리는 스마트빌딩 청사진을 발표했다. 김한준 대표이사는 존슨콘트롤즈는 OpenBlue를 통해 빌딩의 디지털화 및 자동화를 이끌고, 에너지 소비 절감, 탄소 배출량 감축, 유지보수 비용 효율화, 기술자 생산성 향상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스마트 빌딩의 역할과 솔루션 도입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어서 비즈니스 개발 담당 김현수 상무는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사용한 빌딩 관리의 방향성과 실제 기술 구현방식을 소개했다. 김현수 상무는 스마트빌딩이 단순히 빌딩 인프라를 연결 및 통합하는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실시간으로 빌딩을 모니터링하고 미세 조정을 통한 빌딩 최적화까지 이루는 빌딩의 자율 운용단계까지 나아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존슨콘트롤즈는 AI 및 ML 기반의 OpenBlue를 통해 빌딩 운영에 대한 정보 수집, 분석, 예측, 그리고 개선사항 도출까지 일련의 단계를 자동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솔루션을 통해 기업은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지속가능한 빌딩을 구축 및 운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한준 대표이사는 "얼마전 가트너의 발표에 의하면 생성형 AI는 하이프 사이클(Hype Cycle)에서 기대가 부풀려진 시점을 지나 수익성을 창출하는 시기로 향하고 있다. 당장은 신기술에 대한 기대 수준과 건설과 빌딩 산업 등에서 실질적인 수익 창출 효과 사이의 갭을 조정하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AI라는 메가 트렌드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생산성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존슨콘트롤즈는 빌딩 분야에서 글로벌 전문 지식 및 서비스와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훌륭한 선례들을 만들어가며 스마트빌딩 기술을 안정화 단계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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