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최성철 팀리부뜨 대표 “우리는 무역 분야 디지털전환에 특화된 AI 스타트업, 경험 많은 중견기업과 협력 모델 만들고 싶어요”
  • 2024-08-05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대용량 언어 모델(LLM) 기술 활용, 무역 업무 자동화하는 솔루션 개발

“다양한 무역 및 물류와 관련이 있는 중견기업들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싶습니다.”

AI 스타트업, 팀리부뜨(대표 최성철)가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포럼'에 참여하게 된 가장 큰 이유이다.  

중견기업들은 오랜 시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한 기업이다. 하지만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민첩하게 혁신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특히 무역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갖춘 스타트업과의 협업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최성철 대표, 팀리부뜨

“플랫폼 구축 초기에 있는 저희로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중견기업 파트너사를 발굴하며, 무역 AI의 활용 시나리오를 더욱 풍성하게 그려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포럼을 통해 형성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후속 프로젝트와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해보고 싶습니다.”


이에 팀리부뜨의 최성철 대표는 “우리와 같은 AI 스타트업들은 무역 혁신을 이끌 기술력은 있지만, 고객 접점이 부족하고 사업 경험이 많지 않다는 한계가 있다”며, “무역 중견기업-AI 스타트업 간 '기술-시장-데이터'를 교환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무역 현장의 도메인 지식과 실데이터를 제공받는 대신, AI 기술로 파트너사의 DX를 지원하고 동반 성장하는 모델을 말한다는 것이다. 

최 대표에게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 전략과 회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먼저, 어떤 회사인지 소개한다면. 

팀리부뜨는 부산에 기반을 둔 AI 스타트업으로, 대용량 언어 모델(LLM) 기술을 활용하여 무역 업무를 자동화하는 솔루션 'askyour.trade'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부산은 무역과 해양 산업이 발달한 도시입니다. 하지만 무역 업무는 여전히 사람의 손을 많이 거치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효율성이 낮고, 점점 심화되는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죠. 팀리부뜨는 이러한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하고자 합니다. 
무역 업무에서 반복적으로 활용되는 각종 문서와 이메일 등을 AI가 분석하고 자동 생성하게 함으로써, 무역 사무의 자동화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인력 부족 문제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ChatGPT로 널리 알려진 LLM 기술을 활용하여, 무역 분야의 복잡한 문서와 용어도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는 특화된 AI 모델을 개발 중입니다.  

팀리부뜨는 삼성전자, 카카오 등 수도권 대기업 출신의 AI 전문가들과 부산 현지의 무역 전문가들이 한 팀이 되어, 실제 무역 현장의 니즈를 정확히 반영한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국내 무역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넘어 글로벌 무역 표준을 바꿀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Q.  회사의 설립 배경을 들어보면, 현재의 기술 트렌드과 지역 산업의 문제가 잘 매치된 느낌이 드는데.

팀리부뜨를 설립하게 된 배경에는 부산 지역 무역 산업의 특성과 한계에 대한 문제의식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부산은 국내 최대 무역항으로, 수출입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무역 업무는 여전히 사람의 손을 많이 타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효율성이 낮고, 무역 인력의 고령화와 신규 인력 유입 부족으로 인력난도 점점 심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희는 이러한 문제를 첨단 AI 기술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최근 ChatGPT로 대표되는 대용량 언어 모델(LLM) 기술의 발전은 그동안 자동화가 어려웠던 복잡한 무역 서류 작업도 자동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었죠.

부산에는 무역 전문 인력이 풍부하고, 지역 대학과 연구소에는 우수한 AI 인재들이 있습니다. 팀리부뜨는 이 두 축의 강점을 결합하여, 무역 현장의 니즈에 딱 맞는 AI 솔루션을 만들어 부산 무역의 혁신을 이끌어 가고자 합니다.


Q.   개발하고 있는 LLM 기반 SaaS 제품은 어떤 제품입니까.

저희가 개발 중인 'askyour.trade'는 무역 실무자들의 업무를 간소화하고 자동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LLM 기반 SaaS(Software as a Service) 솔루션입니다. 견적서 발행, 선적 서류 작성 등 단순 반복 업무를 AI가 대신해줌으로써 무역 인력이 더 부가가치 높은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줍니다. 나아가 무역 데이터를 축적·분석하여 최적의 무역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글로벌 무역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것이 궁극적인 비전입니다.
askyour.trade_메인 화면


Q.  무역 업무 자동화 솔루션 시장에서 팀리부뜨의 경쟁력은 어떤 차별성이 있다고 보시는지요.

무역 업무 자동화 솔루션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무역 업계는 제조, 금융 등 다른 산업에 비해 디지털 전환이 더디게 진행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askyour.trade는 LLM 기술을 무역 분야에 특화 적용한다는 점, 중소 무역사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SaaS 모델을 택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일반적인 무역관리 솔루션들은 구조화된 무역 데이터를 중심으로 프로세스 자동화 기능을 제공합니다. 반면 askyour.trade는 LLM을 통해 비정형 무역 데이터까지 분석 대상으로 삼아, 훨씬 폭넓고 섬세한 자동화가 가능합니다. 메일함에 쌓인 수많은 거래 메일에서 주요 정보를 자동 추출하고 카테고라이징하는 것부터, 복잡한 선적 서류를 고객사 양식에 맞게 자동 생성하는 것까지 커버할 수 있죠.

또한 무역 AI 챗봇, 무역 데이터 분석 대시보드 등 LLM 기반의 부가 서비스를 통해 단순 업무 자동화를 넘어 인사이트 제공까지 영역을 확장해나갈 수 있다는 점도 askyour.trade만의 강점입니다. 팀리부뜨는 중소 무역사를 시작으로, 선사·포워더·3PL 등 무역 생태계 전반으로 고객 기반을 넓혀가며 업계 표준이 되는 SaaS로 자리매김할 계획입니다.


Q.  말씀하신 제품 경쟁력의 배경에는 핵심 인력의 뒷받침이 있었을텐데.

그렇습니다. 팀리부뜨의 또 다른 경쟁력은 무역과 AI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로 구성된 팀을 꼽을 수 있습니다.
저희 팀에는 부산 무역 현장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도메인 전문가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복잡한 무역 실무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분들로, 고객 니즈를 제품에 정확히 반영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카카오, 삼성전자 등 국내 최고 IT기업 출신의 AI 엔지니어들이 팀에 합류해 있습니다. LLM 및 자연어처리 분야 전문가들로, 무역 도메인 지식과 결합하여 최적의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죠. 부경대, 부산대 등 지역 내 우수 AI 연구실과의 산학 협력도 팀리부뜨의 강점입니다. 무역 데이터 분석, AI 모델 고도화 등에서 이들 연구진과 긴밀히 협업하고 있습니다.   


“무역 업무 자동화 솔루션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무역 업계는 제조, 금융 등 다른 산업에 비해 디지털 전환이
더디게 진행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askyour.trade는 LLM 기술을
무역 분야에 특화 적용한다는 점, 중소 무역사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SaaS 모델을 택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_최성철 대표, 팀리부뜨


Q.  설립 1년 만에 부산 스타트업계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들었습니다. 

먼저 국내 해운사 등과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했습니다. 현장 배포 결과 평균 60% 이상의 업무 자동화율과 90% 이상의 사용자 만족도를 기록하며, LLM 기술의 무역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죠.  

창업 초기임에도 기술보증기즘,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주요 기관으로부터 유망 AI 스타트업으로 인정받아 5억 원 이상의 정부지원금과 투자금도 유치했습니다. 저희는 이제 갓 시동을 건 단계입니다. SaaS 런칭 후 100여개 중소 무역사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한편, 마케팅과 영업 역량도 한층 강화하여 askyour.trade의 시장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입니다.


Q.  서두에 얘기했던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포럼에 대해 돌아가겠습니다. 포럼에 기대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포럼이 (무역 중견기업-AI 스타트업 간) 만남의 장이 될 수 있을 거라 기대했고, 실제로 제조·유통·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중견기업들과 뜻 깊은 교류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업종별 무역·공급망관리 과제를 면밀히 파악할 수 있었고, 이를 제품 로드맵에 반영할 수 있게 되었죠.

플랫폼 구축 초기에 있는 저희로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중견기업 파트너사를 발굴하며, 무역 AI의 활용 시나리오를 더욱 풍성하게 그려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포럼을 통해 형성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후속 프로젝트와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해보고 싶습니다.


업종별 무역·공급망관리 과제를, 제품 로드맵에 반영

Q.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서로 협력할 때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은 각각 어떤 장점과 이득이 있을까요. 먼저 중견 기업은 어떤 이득이 있나요.

중견기업과 AI 스타트업이 협력할 때 양측 모두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각자의 강점을 상호보완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단기간 내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죠. 구체적인 협력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중견기업 입장에서는, ▲최신 기술을 도입해 신사업 기회를 포착하거나 기존 사업을 고도화할 수 있습니다. 자체 개발 대신 AI 스타트업과 협력하면 개발 리스크와 비용을 줄일 수 있죠. 또한, ▲AI 스타트업의 민첩성과 혁신 문화를 경험하며 조직 혁신을 위한 영감을 얻을 수 있고 ▲스타트업과의 협력 사례를 홍보하며 혁신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습니다.


Q.  그렇다면, 스타트업는 어떻게 도움이 되나요,
 
먼저, 스타트업은 ▲중견기업이 보유한 도메인 지식과 데이터를 활용해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검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견기업과의 계약을 통해 초기 매출을 확보하고, 상용화 및 마케팅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고, ▲중견기업의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시장에서 신뢰도를 확보하고 후속 고객 확보가 용이해집니다.

예를 들어 팀리부뜨가 무역 중견기업과 협력할 경우, 중견기업은 축적된 무역 데이터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askyour.trade를 자사에 맞게 최적화할 수 있고, 무역 업무 자동화를 통해 업무 효율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AI 조직을 별도 신설하는 등 디지털 혁신의 토대를 마련할 수도 있죠. 팀리부뜨 입장에서는 askyour.trade의 성능을 실제 무역 데이터로 테스트하고 개선할 수 있으며, 레퍼런스 확보를 통해 시장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습니다. 중견기업과의 계약으로 초기 캐시플로우를 확보할 수도 있고요.

이처럼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은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메꾸며 동반성장 할 수 있습니다. 상호 긴밀한 협력이 이뤄진다면 1+1이 2 이상의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중견-스타트업 협력, 정책 지원이 필요한 이유는

Q.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협력과 상호발전을 위해서는 어떤 정책이나 지원제도가 있으면 좋을까요.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협력 활성화를 위해서는 양측을 연결해주고, 협력에 따른 위험과 비용을 경감해 주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먼저, 대기업에 제공하는 수준의 서비스를 스타트업이 중견기업에게 제공할 때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국가에서 지원해 주는 '바우처 사업'을 제안합니다. 이를 통해 중견기업은 부담 없이 고품질의 기술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고, 스타트업 역시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종업계 간 교류의 장이 더 자주, 더 다양한 형태로 열리길 바랍니다. 세미나, 해커톤, 네트워킹 간담회 등을 통해 서로의 니즈와 아이디어를 교환하다 보면 사업 기회가 발굴될 수 있을 것입니다. 파트너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예방·조정하는 법률 지원 서비스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AI 솔루션 개발, 데이터 활용 등에서 이해관계가 엇갈릴 때 객관적인 중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거죠.


Q.  세제 지원이나 지적재산권 문제도 있지요.

그렇습니다. 다양한 인센티브와 세제 지원을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견기업이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매출을 올리거나 신사업을 출시할 경우 세금 감면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이 있겠습니다. 협력 과제를 우수하게 수행한 기업에게는 정부 지원 사업 선정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겠죠.

협력 관계에서 가장 큰 위험 요인은 지식재산권 문제일 텐데요. 공동기술개발 시 개발에 기여한 정도에 따라 공정하게 지분을 배분하고 매출까지 연동시키는 합리적인 규범이 필요해 보입니다. 표준 계약서나 정산 가이드라인 등이 제공되면 좋겠네요.
 
Q.  데이터 확보도 문제라고 하셨는데.

스타트업이 더 많은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것도 중요합니다. 중견기업이 보유한 산업 데이터를 가명·익명처리하여 개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화한다면, AI 스타트업의 혁신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개인정보 문제만 해결된다면 이런 제도적 뒷받침이 시급해 보이는데요.

결국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상호신뢰가 빠른 DX의 열쇠일 것 같습니다. 정부가 가교 역할을 하되, 민간의 자율적 협력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최소한의 제도적 기반을 다질 필요가 있겠습니다. 저희 스타트업도 그런 생태계 조성에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Q.  기업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팀리부뜨는 askyour.trade를 통해 중소 무역사의 DX를 지원하는 것에서 시작해, 글로벌 무역 혁신을 주도하는 AI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먼저 올해 안에 askyour.trade의 상용 버전을 출시하고, 부산 소재 50여개 무역사에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내년에는 전국 200여개 무역사로 고객 기반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향후 2~3년 내 일본, 동남아 등 해외 시장 진출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부산항을 통한 한-일 무역량이 많은 만큼, 일본 무역사들의 수요를 선점하는 것이 첫 관문이 될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 일본어 자연어 처리 기술을 개발 중이며, 일본 무역 파트너사 발굴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askyour.trade의 핵심 기술을 다양한 신규 서비스로도 확장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무역 특화 지식그래프를 구축하여, 기업 고객에게 맞춤형 무역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시장분석 서비스를 개발하려 합니다. 무역 동향, 규제 변화, 리스크 요인 등을 분석하고 자동 리포팅해주는 서비스가 될 거예요. 소량 구매자-공급자를 위한 B2B 무역 플랫폼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AI 기반 비즈매칭, 다국어 커뮤니케이션, 간편 통관/결제 등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싶습니다.


Q.  끝으로, 목표 달성을 통한 궁극적인 지향점이 있다면요.

장기적으로는 선사, 은행, 보험사 등 무역 주변 산업까지 영역을 넓혀 '무역 풀필먼트' 지원 플랫폼으로 진화하려 합니다. 물류, 금융, 규제 등 무역 전주기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통합하여, 무역 프로세스 전반을 자동화·최적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10년 후에는 '무역하는 가장 쉬운 방법(The Easiest Way to Trade)'이라는 비전 아래 무역 업계의 '토스'가 되고 싶습니다.

궁극적으로 우리 플랫폼이 세계 무역 흐름을 한층 자유롭고 효율적으로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라봅니다. 물론 쉽지 않은 도전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가진 도전정신과 기술력을 믿습니다. 부산을 시작으로 무역 AI 스타트업인 만큼,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는 한편 대한민국 수출 경쟁력 제고에도 일조하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팀리부뜨의 도전을 향한 걸음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요 제품 소개

무역 실무자들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AI 어시스턴트 
askyour.trade: 비정형화된 무역 문서 내용을 이해하고 자동으로 생성해
 
팀리부뜨의 주력 제품은 'askyour.trade'로, 무역 업무 자동화를 위한 LLM 기반의 SaaS 솔루션이다.

askyour.trade는 무역 실무자들이 일상적으로 수행하는 각종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주는 AI 어시스턴트라고 할 수 있다.
무역 업무에는 견적서 작성, 선적 서류 준비, 통관 서류 작성, 거래 메일 송수신 등 문서 작업이 매우 많은데, 그 양식과 내용이 거래처마다 제각각이라 자동화가 쉽지 않았다.  

askyour.trade는 LLM 기술을 활용해 이런 비정형화된 무역 문서의 내용을 이해하고 자동으로 문서를 생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거래처에서 받은 견적 요청 이메일을 분석해 자동으로 견적서를 생성하고 발송하는 방식이다. 뿐만 아니라 무역 용어가 자주 등장하는 영문 이메일도 자연스럽게 번역해주고, 상담 채팅 내용을 분석해 답변 초안을 제안하는 등 무역 실무자의 업무 전반을 AI가 보조해준다.

 
askyour.trade_AI 마법사
 
askyour.trade_메일
 
askyour.trade_화물관리번호등록


askyour.trade의 주요 특장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최신 LLM 기술을 활용해 기존 솔루션으로는 자동화하기 어려웠던 무역 특화 문서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둘째, 구축형이 아닌 SaaS 형태로 제공되어 무역 중소기업도 부담없이 도입할 수 있다.  
-셋째, 문서 자동화 뿐 아니라 무역 데이터 분석, 비즈니스 챗봇 등 부가 서비스를 계속 확장하여 무역 업무 전반을 아우르는 원스톱 솔루션으로 발전해갈 수 있다.

무역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관리를 최적화하는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는 것이 askyour.trade의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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