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오디오, 무선 오디오 시장의 또 다른 거대한 변화 이끌 것”
  • 2024-06-25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블루투스 SIG, 오라캐스트™ 브로드캐스트 기술 시연해 

“블루투스 오디오의 영향은 막대하다.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디바이스 간의 간단한 무선 오디오 연결을 통해, 우리의 도로가 더 안전해지고, 우리가 더 생산적인 삶을 누리고, 음악, 팟캐스트, 비디오 스트리밍 및 모든 유형의 개인 오디오 경험을 더 편리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블루투스 SIG 마켓 개발 부문, 척 사빈(Chuck Sabin) 이사가 최근 열린 미디어간담회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오라캐스트(Auracast)™ 브로드캐스트 기술을 설명했다.
 
척 사빈(Chuck Sabin) 이사, 블루투스 SIG 마켓 개발 부문


블루투스 SIG(Special Interest Group)는 블루투스 기술 표준을 관리 및 감독하는 비영리 조직이다. 블루투스 LE(저에너지) 기반의 LE 오디오는 보청기, TWS(트루 와이어리스 스테레오) 이어폰 및 새로운 오디오 디바이스 개발을 위해 높은 음질과 낮은 전력 소비를 위한 상호 운용성을 개선했다. 

기존의 오디오 페어링과 달리 새로운 오라캐스트™ 브로드캐스트를 사용하면 스마트폰, 노트북, TV 또는 공용 방송 설비와 같은 오디오 디바이스에서 스피커, 이어폰 또는 음향 수신 디바이스를 포함한 주변의 블루투스 디바이스에서 수신기의 수에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오디오를 송출할 수 있다. 또한 보청기 시스템 간의 접근성을 향상함으로써 무선 오디오 디바이스와 보청기를 시작으로 업계는 물론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 간담회에 참석한 블루투스 SIG본사의 척 사빈(Chuck Sabin) 마켓 개발 부문 이사는 ‘블루투스 오라캐스트™ 브로드캐스트 오디오의 혁신적인 사용 사례’를 주제로 블루투스 기술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발표했다. 또한, 초청된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국 최초로 오라캐스트™ 브로드캐스트의 다양한 시나리오를 시연하고 일반적인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3가지 시나리오는

첫 번째 사례는 ‘음소거 해제하기, 세상의 소리를 들어보세요’다. 공항, 체육관, 호텔, 레스토랑, 대기실과 같이 무음으로 TV 화면만 나오는 장소에서 방문객들은 오라캐스트가 지원되는 블루투스 오디오 헤드셋 또는 음향청취 디바이스를 사용해서 음향을 청취할 수 있어서 보다 만족스럽게 TV를 시청할 수 있다.

두 번째 사례는 ‘당신의 오디오를 공유해보세요’다. 블루투스 오라캐스트 브로드캐스트를 통해 개인의 컴퓨터나 태블릿의 동영상부터 스마트폰의 음악까지 주변에 있는 다른 사람을 초대해서 오디오를 공유할 수 있다.



오라캐스트 브로드캐스트 오디오가 활성화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사용하는 경우, 각자의 이어폰 또는 오라캐스트 브로드캐스트 오디오가 활성화된 보청기를 사용해서 동일한 오디오를 수신하므로 주변 소음에 방해받지 않고 청취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음악을 듣는 중에도 공항이나 기차역과 같은 공공장소에서 방문객들은 탑승 안내 방송과 같은 중요한 정보를 사용 중인 개인의 이어폰으로 직접 들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최상의 소리를 들어보세요’다. 강의실이나 회의실과 같이 공중을 위한 방송 시스템이 설치된 장소에서 스피커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도 방문객은 개인이 소지한 이어폰을 통해 원하는 볼륨으로 오디오를 수신할 수 있다. 또한, 다국어가 지원되는 미팅에서는 원하는 언어를 즉시 선택할 수 있다. 이 사례는 오라캐스트 브로드캐스트 오디오가 공공장소에서 보조 청취 가용성을 높여 모든 사람이 더 나은 청력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 주요 보청기 기술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척 사빈(Chuck Sabin) 마켓 개발 부문 이사는 “이번 시연 행사를 통해 새로운 오디오 혁신이 가능한 미래를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블루투스 오라캐스트 브로드캐스트 오디오는 소비자들에게 서로 연결된 세상에서 소통할 수 있는 새롭고 창의적인 방식을 제안하는 등 무선 오디오 시장의 또 다른 거대한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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