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파인드 마이 디바이스’ 네트워크와 ‘미확인 트래커 경고’ 서비스 구현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는 구글과 협력하여 구글의 ‘파인드 마이 디바이스(Find My Device)’ 네트워크 및 ‘미확인 트래커 경고(Unknown Tracker Alerts)’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임베디드 개발자 소프트웨어를 자사의 nRF 커넥트(nRF Connect)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통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노르딕의 이번 발표는 구글이 안드로이드(Android) 모바일 기기를 위해 블루투스 LE(Bluetooth® Low Energy) 추적 기능을 기본 기술로 채택한다는 발표와 동시에 이뤄졌다. 노르딕의 이 SDK는 파인드 마이 디바이스 및 미확인 트래커 경고 서비스의 소비자용 출시에 맞춰 공식 지원되고 있다.
노르딕의 전략 및 제품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인 키에틸 홀스타드(Kjetil Holstad)는 “노르딕은 구글의 설계 파트너로서, 구글의 파인드 마이 디바이스 네트워크 및 미확인 트래커 경고 서비스 출시와 동시에 nRF 커넥트 SDK 지원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는 노르딕의 nRF52 및 nRF53 시리즈 고객들이 글로벌 안드로이드 에코시스템을 위한 혁신적인 디바이스 파인딩(Device Finding) 제품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개발 성과이다. 노르딕의 일부 주요 파트너사는 이 SDK에 내장된 지원 기능을 활용해 이미 상용 솔루션 출시 준비를 마쳤으며, 다른 고객들도 곧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nRF 커넥트 SDK에서 지원되는 임베디드 개발자 소프트웨어는 제3자 기기 제조사들이 구글의 파인드 마이 디바이스 네트워크 및 미확인 트래커 경고 서비스를 활용하여 제품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르딕의 여러 주요 파트너사들은 구글의 공식 출시에 앞서 이미 구글 서비스와 호환되는 상용 nRF52 시리즈를 이용해 디바이스 파인딩 제품을 구현했다.
구글의 파인드 마이 디바이스 네트워크는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지갑이나 열쇠, 수하물과 같은 일상의 중요한 물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글의 파인드 마이 디바이스의 통합 보호 기능인 미확인 트래커 경고 서비스는 확인되지 않은 블루투스 태그가 해당 기기의 주변에 감지되면, 이에 대한 경고를 보내 사용자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