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최대 128GB 고대역폭 메모리 갖춘 GPU 발표
  • 2022-11-10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경쟁 제품 대비 4.8배 빠른 고대역폭 메모리 속도 제공하는 신규 CPU 공개

인텔은 슈퍼컴퓨팅(HPC) 및 인공지능(AI) 워크로드용 인텔 제온 CPU 맥스 시리즈(코드명 사파이어 래피즈HBM)와 인텔 데이터센터 GPU 맥스 시리즈(코드명 폰테 베키오) 등 인텔 맥스 시리즈(Intel® MAX Series)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인텔은 신제품들이 미 아르곤 국립 연구소(Argonne National Laboratory)의 오로라(Aurora) 슈퍼컴퓨터에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 제온 CPU 맥스 시리즈 제품은 고대역폭 메모리를 갖춘 최초이자 유일한 x86기반 프로세서로, 코드 변경 없이도 많은 슈퍼 컴퓨팅 워크로드를 신속하게 처리한다.

인텔 데이터센터 GPU 맥스 시리즈는 인텔 제품 중 가장 높은 집적도를 가진 프로세서로 최대 128GB의 고대역폭 메모리를 갖춘 47-타일 패키지에 1,000억개 이상의 트랜지스터를 탑재하고 있다. 더불어, oneAPI 오픈 소프트웨어 생태계는 신규 프로세서를 위한 단일 프로그래밍 환경을 제공한다. 인텔은 인텔 맥스 시리즈 신제품의 고급 기능을 구현하도록 최신 2023 oneAPI 및 AI 도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텔 슈퍼컴퓨팅 그룹 총괄 제프 맥베이(Jeff McVeigh) 부사장은 “모든 슈퍼컴퓨팅 워크로드를 처리하기 위해선 대역폭, 컴퓨팅 및 개발자 생산성은 물론 궁극적으로 영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인텔® 맥스 시리즈 제품군은 oneAPI와 함께 더 넓은 시장에 고대역폭 메모리를 제공하며, CPU 및 GPU 간 코드를 쉽게 공유하고 전세계 난제들을 더 빨리 해결하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인텔 맥스 시리즈 제품군은 확장 가능하고 균형 잡힌 CPU 및 GPU로 업계의 요구를 충족하며, 메모리 대역폭 분야의 획기적인 돌파구를 제시한다. 더불어, 개방형 표준 기반 교차 아키텍처 프로그래밍 프레임워크인 oneAPI로 통합이 가능하다. 기업 및 연구진은 인텔 맥스 시리즈 제품군을 사용해 문제를 더욱 빠르고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인텔 맥스 시리즈 제품군은 2023년 1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인텔은 고객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현재 인텔® 맥스 시리즈 GPU 제품을 미 아르곤 국립 연구소가 운영하는 오로라 슈퍼컴퓨터에 공급하고 있다. 더불어 인텔 제온 CPU 맥스를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Los Alamos National Laboratory), 교토 대학교(Kyoto University) 및 기타 슈퍼컴퓨터 운영 기관에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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