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자동화 시대 디지털 격차 줄이자, 산업지능화협회 웨비나서 방안 제시
  • 2022-09-19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 세 번째 행사도 23일 개최

기업의 업무 환경이 디지털 혁신을 넘어 Hyper Automation(초자동화)으로 진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국내 중견·중소기업들과 대기업의 디지털 격차를 줄여나가기 위해 『디지털 혁신 웨비나』를 실시해 주목을 받았다.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전문 기관인 한국 IDC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업무의 60%정도는 2025년까지는 자동화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기업은 3년 미만의 신규 제품과 서비스에서 매출의 20%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비즈테크아이 임영란 상무 발표 화면

이러한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이제 기업은 전략적 우선순위를 바꾸어야 할 것이며, 기존의 성과 기반 프로세스에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즉,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지원할 수 있는 기능이 필요할 것이다. 

기업의 디지털 전환이 일상화된 시대, 그동안 많은 기업들이 ERP(전사적 자원관리),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를 도입하였고, 해당 디지털 기술을 공급하는 공급기업들의 기술 또한 Hyper Automation(초자동화)으로 진화하고 있다. 
 
시메이션 김용준 대표의 발표 화면

16일 진행된 웨비나에는 ▲ 비즈테크아이 임영란 상무의 ‘DX 추진을 위한 클라우드 ERP 활용방안’, ▲ 비즈테크아이 조재호 책임의 ‘성공적인 RPA 도입방안’, 시메이션 김용준 대표의 ‘RPA와 Hyper Automation(초자동화)’ 주제 발표가 있었다. 특히 우리 중견·중견기업들을 위한 클라우드 ERP도입과 효과적인 RPA 시스템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성과측정 등 다양한 내용이 다루어졌다. 

디지털 혁신 웨비나를 총괄하고 있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추현호 부장(경영공학 박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격차라는 작은 차이가 기업의 성장과 생존을 좌우하는 큰 격차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진단하며 “우리 중견·중소기업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하였다. 

추현호 부장 "중견·중소기업의 디지털 격차 해소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예정"

한편, 산업지능화협회의 PoC(기술검증) 지원, 벤처캐피탈과 창업기획자의 투자 등을 통해 중견기업과 디지털 기술 스타트업의 협업을 돕는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 세 번째 행사(제조·기계 분야)는 오는 9월 23일(금) 서울 코엑스 2층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시행된다.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 행사에 참여 및 참관을 희망하는 기업과 투자자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협회 창업지원단 박보경 대리(070-4703-4033)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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