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블록체인 분산신원증명 서비스 위해 신한은행 등과 업무협약
  • 2021-10-14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블록체인 분산신원증명(DID, Decentralized Identifier) 기반 ‘이니셜(initial)’ 서비스 및 DID를 활용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신한은행(행장 진옥동), 삼성SDS(대표이사 황성우)와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2019년부터 ‘이니셜 DID 어소시에이션’ 주요 멤버로서 블록체인 네트워크 및 제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 왔다.



향후 3사는 이니셜 기반 신원·자격·권한 증명 서비스 확대를 위한 생태계 구축 및 서비스 운영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이번 협력은 분산신원증명 시장 선점을 위한 ICT와 금융의 이종업계 간 협력 사례로, 추후 3사는 중장기적 사업 기회 발굴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지갑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대체불가토큰의 발행과 마켓 플레이스 분야 사업 기회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블록체인 DID 기술은 신원 인증 권리를 특정 기관이 아닌 본인이 갖는 것으로 매번 중앙 기관을 통한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자신의 신원을 증명하는 서비스에 이용되고 있으며,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증명 발행 및 수취와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를 수행하게 된다.

향후 3사는 각자 강점을 지닌 영역에서 DID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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