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데이터마케팅코리아 “마케팅을 인공지능으로 해결하고 싶다면, 마대리를 찾아주세요”
  • 2021-08-06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이진형 대표, 독자 AI 알고리즘 적용한 인공지능 데이터마케팅 솔루션 개발

데이터마케팅코리아는 인공지능 데이터마케팅 솔루션은 물론 데이터 기반의 데이터마케팅 교육과 컨설팅, 데이터 유통, 데이터마케팅 이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마케팅을 진단해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데이터 마케팅 인공지능 솔루션 ‘마대리(www.maderi.co.kr)’가 대표적이다.

           
     

무엇보다도 마케터들이 느끼는 고민을 풀고자 인공지능 데이터마케팅 솔루션 ‘마대리(Ma:deri)’를 개발했다. ‘마대리(Ma:deri)’는 말 그대로 마케팅 대리라는 뜻이다.

마케터들은 시장이나 고객 분석, 캠페인, 광고, 콘텐츠 등 무수히 많은 마케팅 요소에 대해 매일 고민하고 있다. 사실 데이터를 활용하면 이 고민의 상당 부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그런데 일반 회사에서는 자사에 관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쉽지 않다. 대부분 관리가 안되기 때문이다. 또한 생각보다 많은 마케터들이 성과보고나 의사결정을 위해 데이터를 정리하는 데 많은 시간을 허비
하고 있다. 마케터는 마케팅 본질에 집중해서 마케팅의 퍼포먼스를 선보여야 하는데 마케팅 결과나 의사소통을 위해 수치를 정리하느라 크리에이티브한 마케팅은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이진형 대표는 이런 문제를 풀기 위해 수없이 고민했다.

“어떻게 하면 마케터가 마케팅 본질에 집중해 성과를 낼 수 있을까”

그 첫 시작은 빅데이터가 태동하던 2012년에 소셜 데이터를 수집하면서, 데이터를 어떻게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을지 해결하는 것에서 시작했다. 데이터를 마케팅에 접목시켜 기획하고 성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했다. 그때마다 수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데이터 마케팅을 기획해왔고, 2017년에 데이터 마케팅코리아를 창립하자마자 이런 마케터의 노하우를 담은 마케팅 솔루션
‘트렌드트래커(Trend Tracker)’를 처음 만들었다.

‘마대리(Ma:deri)’의 토대가 그때 마련된 것이다. ‘트렌드트래커’는 검색, SNS 등 마케팅 데이터를 제공했고, 마케팅 솔루션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는 있었지만 인사이트 없이 단순히 데이터를 보여줬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인공지능 기술을 더하고 마케팅 데이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DHC (Digital Health Check) 대시보드와 마케팅 성과 데이터가 리포트로 자동 다운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서 지금의 인공지능 데이터마케팅 솔루션 ‘마대리 (Ma:deri)’를 시장에 선보인 것이다. 이대표에게 이것부터 물었다.

"데이터 사업의 경우 글로벌 장벽이 낮은 동시에 데이터에 대한 니즈가 높다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본격적으로 디지털마케팅 관련 글로벌 시장에 진출을 위해 올해까지 구글을 비롯한 글로벌 플랫폼 데이터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Q   솔루션 이름이 왜 ‘마대리’인가요.


마케팅을 인공지능으로 해결하는 대리(사람)를 표현하기 위해, 마케팅 대리 즉 ‘마대리’라고 이름을 지었고 여우 콘셉트로 캐릭터를 붙여 의인화했답니다. 이로써 ‘마대리(Ma:deri)’는 온라인 마케팅을 진단해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됐습니다.

Q   그렇다면 마대리의 핵심 기술이 DHC 대시보드 기능과 실시간성이라고 하는데, 자세하게 설명한다면.

마대리는 검색, 버즈, SNS, 시장 트렌드 데이터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채널의 현황을 실시간 진단하는 데이터마케팅 솔루션입니다. 마대리는 인공지능을 통해 실시간 이슈 및 트렌드 데이터로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검색, 버즈, SNS 외 홈페이지 등 내부 데이터를 모두 분석, 자동으로 시각화해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마대리만의 차별점입니다.

마대리의 핵심 기술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실시간으로 마케팅 전 채널의 디지털 성과를 측정하는 DHC(Digital Health Check) 대시보드 기능입니다. 마케터는 마대리를 통해 총 300여 개의 마케팅 지표를 매일 한 눈에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마대리는 여러 디지털 지표를 종합하여 브랜드와 트렌드의 영향력을 한 번에 측정할 수 있는 DPI(Digital Power Index) 지표를 새롭게 만들어 디지털 영향력을 비교하고 추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마대리는 인공지능이 분석한 수많은 데이터를 통해 최적의 마케팅 전략을 자동으로 실시간 제시합니다. 마대리는 “현재 광고비 대비 매출액(ROAS)을 1,733%를 달성했다. 네이버 광고비를 10% 증가시키면 추가매출 768만원이 예상된다”와 같이 채널별 이슈사항을 요약해 자동으로 마케팅 집행현황과 개선할 점 등을 알려줍니다. 이를 바탕으로 어떤 채널에 중점적으로 마케팅을 할지, 비용을 얼마나 늘릴지 등을 판단하고 의사결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는 데이터마케팅에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입니다.

마대리를 이용하면, 마케팅 실무자나 경영진은 마대리의 자동 멘트를 통해 마케팅 업무 본질에 집중해 마케팅 성과를 높일 수 있으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남보다 앞서 시장 트렌드를 예측하고 신시장 발굴까지 가능합니다.



Q   마대리 솔루션에 적용된 AI 알고리즘과 특허 기술은 여러 군데에서 인정받은 실적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마대리 솔루션에는 17건의 AI 알고리즘과 22건의 특허 기술이 담겨있습니다. 데이터마케팅코리아는 서울대 등 4개 대학과 산학 협력을 맺어 차별화된 솔루션을 고도화했습니다. 마대리는 신조어, 감성어 추출기, 가비지 필터링 등 자체적으로 개발한 알고리즘이 구축돼 있습니다.

최근 데이터마케팅코리아는 정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년도 민관 협력 기반 ICT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신규 참여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특허청의 ‘스타트업 지식재산바우처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기술 특허 출원을 통해 지식재산권 확보와 권리보호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2021년도 민관 협력 기반 ICT 스타트업 육성 사업’은 정부와 대기업이 ICT 분야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을 3년간 협력 지원함으로써 스타트업의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개발된 제품·서비스가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정부는 선정된 기업에게 3년간 총 5억원(1차년도 1억원, 2~3차년도 각 2억원)의 R&D 자금을 지원합니다. 데이터마케팅코리아는 본 사업에서 AI 기반 디지털 건강 검진센터 구축을 맡기로 했습니다. 과학기술정통부는 디지털 인프라 관련 혁신 기술이 돋보였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Q   ‘스타트업 지식재산바우처 사업’에 선정되고 어떤 이득이 있었는지요.

특허청의 ‘스타트업 지식재산바우처 사업’은 특허청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또는 도전적인 과제를 추구하는 IP기반 스타트업에게 1년간 지식재산 권리 창출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본사는 2020년 중형B 유형에 선정되어 PCT특허 6건 출원을 통해 해외 특허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2021년 역시 중형B 유형에 선정되어 해외 특허 출원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Q   마대리의 영업과 마케팅을 소개해 주신다면.

마대리의 영업과 마케팅은 ‘마대리(Ma:deri)’ 솔루션을 중심으로 교육, 컨설팅, 데이터 유통, 데이터마케팅 이행 등 데이터마케팅 전반의 프로세스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먼저 데이터마케팅 교육이나 강연 등을 통해 데이터마케팅에 대해 알리고, 데이터마케팅에 대한 고민이나 니즈를 찾습니다. 데이터마케팅 교육의 핵심은 ‘마대리(Ma:deri)’ 중심의 실습 과정인데요, 데이터마케팅을 표방하는 교육들이 모두 정제된 가상 데이터로 실습을 하지만, 데이터마케팅코리아는 ‘마대리(Ma:deri)’ 솔루션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로 수강생들이 실습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강생들의 학습 만족도도 매우 높습니다. 이렇게 교육으로 ‘마대리(Ma:deri)’ 이용자를 확대하고, 추가적으로 마케팅 문제 해결이 필요한 고객의 경우 컨설팅이나 데이터 유통, 코칭, 데이터마케팅 이행으로 비즈니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데이터바우처, 스타트업 지식재산바우처와 같은 정부사업 등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확장하고 있습니다. 자사의 모든 상품은 ‘마대리(Ma:deri)’ 솔루션을 기반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고객의 높은 신뢰를 받고 있으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Q   회사의 향후 주요 계획이나 비전을 듣고 싶습니다.

올해 데이터마케팅코리아의 목적은 글로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것입니다. 이미 지난 연말부터 올해 1분기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수출을 시작했습니다. 데이터 사업의 경우 글로벌 장벽이 낮은 동시에 데이터에 대한 니즈가 높다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본격적으로 디지털마케팅 관련 글로벌 시장에 진출을 위해 올해까지 구글을 비롯한 글로벌 플랫폼 데이터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디지털마케팅 시장이 잘 형성된 미국 시장을 선 공략 후, 성공전략을 학습해 유럽, 동남아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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