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데슈바르즈, 1000BASE-T1 차량용 이더넷 지원하는 트리거 및 디코딩 솔루션 출시
  • 2021-02-23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로데슈바르즈(Rohde & Schwarz)는 자사의 고성능 오실로스코프 제품인 R&S RTO 및 R&S RTP에서 동작하는 K58 소프트웨어 옵션의 신규 출시를 발표했다.

신규 발표된 RTO/RTP-K58 옵션은 차량용 이더넷으로 널리 사용되는 1000BASE-T1 의 트리거링 및 디코딩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차량용 시험 솔루션 분야에서 기술을 선도하는 로데슈바르즈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로데슈바르즈의 솔루션 발표를 통해 완성차업체들과 부품 공급 업체들은 최첨단 차량용 디지털 설계에 요구되는 최신 버스 기술을 기존의 100BASE-T1 및 CAN 버스 분석, 디코딩과 유사한 방식으로 손쉽게 시험할 수 있게 된다.

간단한 TP(Twisted-pair) 네트워크로 동작하는 유연한 차량용 이더넷 기술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차량 내 네트워크의 요구사항을 지원하기에 매우 적합하다. 자동차 이더넷 통신 링크를 기반으로 설계를 검증하고, 시운전 및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표준 적합 여부를 측정하고, 검증하는 것은 물론, 메시지를 디코딩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트리거링할 수 있는 계측 장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R&S RTO 및 R&S RTP 오실로스코프에서 동작하는 RTO/RTP-K58 소프트웨어는 이러한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을 제공하므로 엔지니어는 차량 내 네트워크 및 ECU 구현을 손쉽게 디버깅하고, 검증할 수 있다. 디코딩된 데이터는 일반적인 테이블(표) 형식 뿐만 아니라 허니콤 다이어그램(Honeycomb diagram)으로도 표시 가능하다.

또한 컬러 코드 정의를 지원하기 때문에 유휴 프레임(Idle Frame) 및 MAC 또는 에러 프레임(Error Frame)과 같은 중요한 파라메터들을 쉽게 구별할 수 있다. R&S RT-ZF7 Probing Fixture를 함께 운용할 경우, 순방향 및 역방향 데이터 스트림을 동시에 디코딩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R&S RTO 및 RTP 오실로스코프는 최대 4개의 직렬 버스에 대한 동시 디코딩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포괄적인 검색 기능을 통해 긴 신호 시퀀스 분석을 간소화할 수 있으며, 특정 메시지 유형이나 컨텐츠 및 오류를 손쉽게 분리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감지된 모든 이벤트는 시간정보와 함께 표(테이블) 형태로 표시된다. 또한 사용자는 각각의 이벤트들을 적절한 시간 상관관계(Timing Correlation)와 함께 확대 화면에서 분석하고, 탐색하는 것도 가능하다.

로데슈바르즈에서 제공하는 독자적인 RTO/RTP-K35 Bus Measurement 옵션과 신규 출시된 트리거 및 디코딩 기능을 결합하면 오류 프레임 레이트, 연속 프레임 오류 수와 같은 심화된 분석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링크 안정성(Link Stability)을 빠르게 판단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자율 주행과 같은 차량 어플리케이션에서 매우 중요한 항목인 프레임 간, 트리거 이벤트 간 및 후속 프레임 간의 지연과 같은 버스 타이밍에 대한 추가 분석도 가능하다.

로데슈바르즈의 오실로스코프는 프로토콜 별로 트리거 결과를 디코딩하기 때문에 빠르고 안정적인 디버깅이 가능하다. 버스 측정과 통계를 결합한 독보적인 기능을 통해 버스 용량과 오류 프레임 레이트 및 지연시간 문제를 파악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로데슈바르즈의 오실로스코프는 개발 프로세스를 가속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제품 성능의 안정성까지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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