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사테크(HexaTech Inc.)가 독일 레겐스부르크에 있는 오스람 옵토 세미컨덕터스(OSRAM Opto Semiconductors, 이하 ‘오스람’)와 2건의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두 계약에 따라 헥사테크는 질화알루미늄(AlN) 기판을 오스람에게 장기간 공급하고 직경 2인치 기판 개발 프로그램을 직접 지원하며 헥사테크의 특정 지적 재산(IP)을 라이선싱하기로 했다.
단결정 AlN 기판의 선도적 공급업체인 헥사테크는 독자 개발한 소재를 기반으로 독보적이고 가치가 높은 광전자, 고성능 및 무선주파수(RF)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자사의 기판 원천 기술을 강화하고 시장을 종합적으로 크게 확대하고 있다.
존 괴르케(John Goehrke) 헥사테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에 오스람과 맺은 협력 파트너십 계약은 두 회사를 상생시키는 전략”이라며 “오스람은 헥사테크의 소재를 기반으로 자외선(UV)-C LED 디바이스 개발을 촉진할 수 있게 됐고 우리는 핵심 기술에 집중하여 세계 최고의 AlN기판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업계 선도기업인 오스람이 우리의 UV-C애플리케이션 용 IP와 기판의 엄청난 가치를 인정해 최고의 소재는 최상의 디바이스 성능을 낼 수 있게 한다는 믿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스-유르겐 루가우어(Hans-Juergen Lugauer) 오스람 UV-LED연구 개발(R&D) 총괄은 ”회사는 비(非)가시적 광전자 제품 포트폴리오를 UV-C주파수 영역으로 적극 확대하려는 전략을 통해 급속하게 성장하는 이 부문 시장을 적극 활용할 태세를 갖췄다. AlN 업계 선도기업인 헥사테크와 맺은 장기 전략적 관계를 통해 매우 효율적이고 신뢰성 있는 원자외선(deep UV) 디바이스를 개발함으로써 오스람은 원자외선부터 적외선 주파수에 이르는 고성능 광전자 기술 제공업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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