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
온세미(onsemi)가 Aura Semiconductor로부터 Vcore 전력 기술 및 관련 지적재산권(IP) 라이선스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온세미는 AI 데이터센터 전력 관리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그리드에서 코어까지 전력 공급 전 과정을 아우르는 비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수디르 고팔스와미(Sudhir Gopalswamy) 온세미 인텔리전트 센싱 및 아날로그 및 믹스 시그널 그룹 사장(Intelligent Sensing and Analog and Mixed-Signal Group)은 “이번 인수는 차세대 AI 데이터센터의 에너지와 효율성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우리의 의지를 보여준다”며, “우수한 전력 밀도, 효율, 열 관리 성능을 갖춘 솔루션을 제공해 랙당 컴퓨팅 성능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세미는 실리콘 및 실리콘카바이드(SiC) 분야에서 솔리드 스테이트 변압기(SST), 전원공급장치(PSU), 800V 직류(DC) 배전, 코어 전력 공급 등 다양한 전력 기술을 제공해왔다.
회사는 이번 Vcore 기술 통합을 통해 AI 인프라의 까다로운 전력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번 인수로 AI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그리드부터 코어까지 전력 공급 체계를 다룰 수 있는 포괄적 솔루션 제공업체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2025년 4분기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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