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망막과 혈관을 촬영한 안저사진을 활용해 심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방법론으로 안저사진으로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실제 발생한 심혈관질환을 직접 학습하는 엔드투엔드 딥러닝 방법론을 활용해 검증했습니다."
서울바이오허브의 입주기업으로 인공지능 의료 솔루션을 개발 중인 자이메드(주)가 지난 8월 2~5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개최된 제36회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3)에서 ‘AI 기반의 심혈관질환 발생 예측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특히 환자를 추적한 기간과 심혈관질환의 발생을 고려한 딥러닝 생존 모형(Deep Survival Learning)을 안저사진에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번 연구와 관련하여 자이메드의 한 관계자는 ‘현재 인공지능 의료기기의 인허가 심사를 진행 중’이라며, ‘이번 안저진단용 시스템을 시작으로 다양한 의료기기에 적합한 인공지능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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