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인텔과 협력해 제조산업 현장의 제어 시스템 구축 지원해

2023-09-21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신규 산업용 엣지 플랫폼으로 스마트하고 개방적인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 구축

레드햇(Red Hat)이 인텔과 협력해 설계한 새로운 산업용 엣지 플랫폼을 공개하고, 제조산업 현장의 제어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보다 현대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레드햇의 새로운 엣지 플랫폼은 표준 IT 기술과 실시간 데이터 인사이트를 제공하면서 제조현장의 운영 및 확장, 혁신을 지원한다.
 


이로써 산업 제어 시스템(ICS) 공급업체, 시스템 통합업체(SI)와 제조업체들은 시스템 개발, 배포 및 관리, 사이버 보안 위험 감축, 공장의 민첩성을 위한 대응책과 개선점, 결정적 및 비결정적 워크로드 동시 배치, 처리 시간 단축 등 과거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

스마트 팩토리, 또는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은 제조업체들의 혁신 속도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 제조는 2025년까지 최대 3조 7천억 달러의 가치를 창출해 여러 부문의 성장, 혁신과 경쟁력을 촉진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이번 산업용 엣지 플랫폼은 실시간 작업 현장 제어 및 인공 지능/머신 러닝(AI/ML)에서부터 전체 IT 운영관리까지 가능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데이터 중력, 엣지 투 클라우드(edge-to-cloud) 방식의 아키텍처, 또는 전반적인 장비 효율성(OEE) 개선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 적용할 수 있는 선택권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레드햇과 인텔은 인텔 기반 플랫폼과 인텔 ECI(인텔 엣지 컨트롤 포 인더스트리얼)을 현재 그리고 앞으로 제공될 버전의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에 통합하며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 나아가 레드햇 디바이스 엣지(Red Hat Device Edge),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Red Hat Ansible Automation Platform)과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도 인텔 기반 플랫폼 및 인텔 ECI와 통합된다. 

 

<저작권자©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100자평 쓰기

관련 기사

레드햇 관련 기사
오피니언
2023 및 2024 베스트 제품
스타트업이 뜬다
기술 리포트가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