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한국항공대, 우주·위성 분야 인재양성 의기투합

2023-09-20
박종서 기자, paper@elec4.co.kr

- 양해각서(MOU) 체결
- 위성 연구 및 설계 이론·실무 융합형 교육과정 공동 운영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좌측),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우측)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20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한국항공대(총장 허희영)와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위성 분야 현장형 인재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화시스템과 한국항공대는 위성궤도 및 자세제어, SAR 위성 탑재체, 위성 구조설계, 위성 열설계 부문을 중심으로 우주 사업 역량과 노하우를 체득할 현장실무 및 이론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고 인적·물적 인프라 교류와 연구과제 공동 수행을 추진한다.

합성개구레이다(Synthetic Aperture Radar, SAR)는 영상 레이다로서, 공중에서 지상 및 해양에 레이다파를 순차적으로 쏜 후 레이다파가 굴곡면에 반사돼 돌아오는 미세한 시차를 순차적으로 합성해 지상 지형도를 만들어내는 레이다 시스템을 의미한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우주기술 강국 도약을 이끌 ‘한국항공대-한화시스템 상생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에 실무 경쟁력을 융합한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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