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ML 엔진으로 성능 100배 향상, 새 심플리시티 스튜디오 6 SDK 개발 환경 제공
실리콘랩스(지사장 백운달)는 자사의 제4회 연례 Works With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임베디드 IoT 기기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차세대 시리즈 3(Series 3) 플랫폼을 발표했다.
22나노미터(nm) 공정 노드로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실리콘랩스 시리즈 3 디바이스는 업계 최고의 컴퓨팅, 무선 성능, 에너지 효율성과 함께 SoC 상에서 최고 수준의 IoT 보안을 제공하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실리콘랩스는 개발자와 기기 제조사가 제품 설계를 간소화 및 가속화할 수 있도록 개발자 도구 모음인 심플리시티 스튜디오(Simplicity Studio)의 차기 버전도 발표했다.
시리즈 3을 포함한 실리콘랩스의 전체 포트폴리오를 지원하는 심플리시티 스튜디오 6은 개발자들이 시장에서 가장 선호되는 통합 개발 환경(IDE)을 활용하는 동시에 실리콘랩스의 생산성 도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리콘랩스의 매트 존슨(Matt Johnson) CEO는 “시리즈 3 플랫폼은 더욱 연결된 세상을 만드는 데 필요한 개발 유연성을 지원하고 더 많은 인텔리전스를 에지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시리즈 3은 개발자와 기기 제조사가 당면한 요구 사항을 충족할 뿐만 아니라 향후 10년간의 요구 사항도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밝혔다.
초기 시리즈 1과 현재 세대인 시리즈 2 플랫폼은 IoT를 확장하고 점점 더 많은 기기들을 연결하며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가는 데 있어서 지속적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는 개발자가 활용할 수 있는 많은 공통점을 가진 플랫폼을 제공하기 때문이며, 시리즈 3 역시 동일한 흐름을 이어간다.
시리즈 3 디바이스는 스마트 시티 및 토목 인프라, 상업용 건물, 소매 및 창고, 스마트 팩토리 및 인더스트리 4.0, 스마트 홈, 개인 및 임상 의료와 같은 분야의 최첨단 기기들이 필요로 하는 더 많은 처리 능력에 대한 요구, 점점 더 높아지는 휴대성과 보안성 및 컴퓨팅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요구 등 점점 더 빨라지는 IoT의 가속화로 인해 제기되는 과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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