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FIRST 설립자 ‘딘 케이먼’과의 단독 인터뷰 공개

2023-11-17
박종서 기자, paper@elec4.co.kr


[사진=마우저 일렉트로닉스 제공]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가 FIRST(For Inspiration and Recognition of Science and Technology)의 설립자 딘 케이먼(Dean Kamen)과의 단독 인터뷰 영상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딘 케이먼은 1인 이동수단인 세그웨이 발명가로 '제2의 에디슨'으로 불리기도 한다.

FIRST는 청소년 대상 비영리단체로 매년 수십만 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STEM)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마우저는 2014년부터 FIRST의 주요 후원사로 활동해 왔다.

이번 인터뷰에서 케이먼은 약 10분 분량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성공의 비결과 기술의 중요성, 그리고 FIRST가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기술의 세계는 가능성에 대한 기준을 계속 높이고 있다”며, “세상에는 수백만 개의 일자리가 있지만, 기술을 사용할 줄 아는 아이들은 단순한 일자리가 아닌 전문가로서의 경력을 쌓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마우저의 케빈 헤스(Kevin Hess) 마케팅 부문 수석 부사장은 “마우저가 올해도 FIRST를 후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존경받는 발명가이자 엔지니어인 딘 케이먼의 영상을 선보이게 되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 마우저는 설립 당시부터 교육을 중요한 사명 중 하나로 생각해 왔다. FIRST는 전 세계 학생들에게 혁신을 위한 플랫폼, 중요한 엔지니어링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가능성, 그리고 인격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번 인터뷰는 마우저가 공동 후원한 2023 FIRST 챔피언십(2023 FIRST Championship)이 열린 텍사스 휴스턴에서 진행되었다. 2022-2023 시즌 동안 전 세계 106개국 669,000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일련의 로봇공학 프로그램을 통해 엔지니어링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도전했다. 

한편 마우저는 휴스턴에서 열린 텍사스/UIL주 로봇공학 챔피언십(Texas/UIL State Robotics Championships)의 주요 공동 후원사로도 참여했다. 이외에도 마우저는 본사가 위치한 해당 지역의 고교 출전팀에 대한 후원금 지급을 비롯하여 한국 등 지역별 FIRST 팀도 지원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FIRST 챔피언십의 한국 대표팀 선발 대회인 코리아로봇챔피언십(Korea Robot Championship, KRC)을 지난해부터 2년 연속으로 후원사로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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