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히타치 아스테모의 차세대 자동차 카메라 시스템 기술 지원

2023-09-06
박종서 기자, paper@elec4.co.kr


AMD는 모빌리티 공급업체인 히타치 아스테모가 비전 기능을 개선하고, 차세대 차량의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AMD의 적응형 컴퓨팅 기술을 채택하여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자동 비상제동을 지원하는 새로운 스테레오 타입의 전방 카메라를 구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카메라 플랫폼은 AMD의 오토모티브 XA(Automotive XA) 징크 울트라스케일+(Zynq™ UltraScale+™) MPSoC(Multi-Processor System-on-Chip) 디바이스를 채택해 카메라에서 스테레오 및 단안 이미지를 모두 처리함으로써 이전 세대보다 3배 더 넓은 120도 이상의 각도로 객체를 감지할 수 있게 되었다.

히타치 아스테모의 파워트레인 및 안전시스템 부문, ECU 솔루션 사업부 마코토 쿠도(Makoto Kudo) 차장은 “독보적인 기능과 성능을 제공하는 AMD 오토모티브 XA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를 통해 여러 안전 필수 기능을 전방 카메라 시스템에 추가할 수 있었다.”며, “AMD의 고성능 및 고도로 확장 가능한 프로그래머블 실리콘은 전방 카메라 시스템의 매우 복잡한 이미지 신호 프로세싱 요건을 처리하는데 상당한 이점을 제공한다. 우리는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 플랫폼의 유연성과 성능 및 엄격한 기능안전 요건 충족 등의 이점을 활용하기 위해 AMD와의 협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AMD 아태지역 세일즈 부사장인 유세프 칼릴롤라히(Yousef Khalilollahi)는 “히타치 아스테모는 AMD의 적응형 컴퓨팅 기술을 활용하여 스테레오 전방 카메라 분야의 선도적인 기술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안전과 사고방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은 자동차 기술의 핵심 원칙으로, AMD는 이러한 카메라 시스템에 기반 기술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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