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트로닉스, ATI 기술 적용된 고성능 오실로스코프
  • 2015-06-02
  • 편집부

올해로 22주년을 맞는 글로벌 계측장비 기업 텍트로닉스는 지난 4월 2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텍트로닉스 혁신 포럼 2015’를 개최했다.
 ‘Wider Deeper’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선 최근 발표한 신제품인 70 GHz 대역폭 ATI 오실로스코프를 직접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속 시리얼 통신과 DC Group 레벨, IoT 관련 측정 솔루션 등이 소개됐다. 


 
“우리가 주력하는 첫 번째 분야는 와이어리스 에브리웨어(Wireless Everywhere), 즉 IoT나 5G와 같은 무선통신분야다.”

한국 텍트로닉스의 양석용 대표는 행사의 포문을 여는 인사말에서 텍트로닉스가 현재 집중하고 있는 4가지 큰 주제에 대해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양석용 대표는 “자사는 빅데이터를 다루기 위한 네트워크 장치나 디지털 디바이스, 고속신호처리를 위해 많은 솔루션을 출시하고 있다”며 “RF와 고속신호처리를 위해 도래해야하는 에너지 효율성을 위해 집중하고 있으며, 비디오 에브리웨어(Video Everywhere) 시대를 맞아 향상된 비디오 퀄리티(quality) 확보를 위한 솔루션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3년 8월 한국텍트로닉스 영업총괄 이사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양석용 대표는 1997년부터 한국텍트로닉스에서 근무해왔다. 기술 영업 분야에서 보유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엔 무선통신분야와 빅데이터, 에너지 효율, 향상된 비디오 퀄리티를 위한 솔루션에 집중해 사업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양석용 대표는 최근 발표된 70 GHz 대역폭 ATI 오실로스코프에 대해 언급하며 “70 GHz 구현을 위해 특허 출원한 ATI(비동기 시간 인터리빙)기술은 매우 심플하다”며 “엔지니어들이 이 기술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다면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라며 출시된 제품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아 혁신 포럼을 개최한 텍트로닉스는 행사에서 ATI가 적용된 신제품 DPO70000SX 70 GHz ATI 고성능 오실로스코프를 소개했다. 또한 공개된 자리에서 행사를 방문한 관계자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DPO70000SX 70 GHz ATI 오실로스코프는 낮은 노이즈와 높은 유효 비트를 갖춘 제품이다. 200 GS/s의 샘플링 속도와 5 ps/sample의 분해능으로 향상된 분해능과 타이밍을 제공하며 텍트로닉스의 특허 기술인 ATI(비동기 시간 인터리빙)이 적용됐다.
 

DPO70000SX 70 GHz ATI 오실로스코프
DUT(테스트 대상 디바이스)에 매우 가까이 배치할 수 있는 초소형 규격의 제품이며, 분석 시 유연한 디스플레이 및 컨트롤을 제공한다. 또한 DUT와 거리를 단축하면 더 짧은 케이블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매우 높은 주파수에서 신호 충실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정밀한 데이터 동기화와 멀티 유닛 시스템의 편리한 운영을 지원한다.

텍트로닉스 오실로스코프 담당 총책임자 브라이언 라이히(Brian Reich)는 “가간섭 광학, 광대역 레이더, 고에너지 물리학 등과 같은 첨단 분야는 오실로스코프에 단순한 원시 대역폭 이상의 기능이 필요하다”며 “출시된 고성능 오실로스코프는 고객이 요구하는 모든 범위를 검토하면서 신호 충실도, 유연성, 확장성 측면에서 중요한 혁신이 추진된 제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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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트로닉스   #ATI   #오실로스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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