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산업 수익, 의료기기 및 영상장비↓ 디지털헬스는↑

  • 2020-09-07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2020년 헬스케어 산업 수익은 2조 달러 밑돌 전망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에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2020년 헬스케어 산업 수익은 2조 달러를 밑돌 것이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2020 포스트 팬데믹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헬스케어 산업에 2020년은 어려운 시기인 동시에 큰 변화를 겪을 한 해가 될 것이라 밝혔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심진한 상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헬스케어 산업 부문 중 특히나 생명과학 부문이 호황을 누릴 것으로 기대되는 반면, 의료기술 및 영상 부문이 가장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필수가 아닌 선택적 절차들은 거의 보류 또는 지연되고 자본 설비의 장기적 조달이 악재로 작용해 의료기기 수익은 4139억 달러에서 3771억 달러로, 영상 장비 수익은 315억 달러에서 181억 달러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심 상무는 “원격의료가 의료 전달 방식에 큰 변화를 주고 분석 및 상호 운용성 측면의 의료 IT가 강화되면서 2020년 디지털 헬스는 7.9%의 성장률을 보이며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KSA와 UAE, 인도 원격의료 시장이 200% 이상 성장을 기록해 정점을 찍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의료 전문가들의 가상 진료가 의료 제공 모델의 주류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험 상환과 의료진 교육, 플랫폼 확장성이 원격 의료 재조정의 관건이다. 워크플로우 자동화와 운영 분석용 인포매틱스, 인공지능(AI) 솔루션이 2020년 한 해 동안 100%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코로나19로 인해 내장형 분석 시스템들이 침체돼 있는 모니터링 기기 시장에 다시 활기를 불어줄 전망이다.

또한 2020년 말까지 약국을 대체 검사 장소로 활용하는 등 50억 규모에 달하는 PoCT 감염질환 시장이 서비스 모델 변화를 선도할 것으로 보이며, 임상시험의 차질로 신약 출시도 연기되면서 가상 임상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미국, 원격의료 수요 64.3% 급증

한편,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2025년까지 미국 원격 의료 시장이 38.2%의 연평균 성장율(CAGR)을 보이며 시장 규모가 약 7배 커질 것으로 예측되며 특히나 올해는 전년 대비 64.3%의 놀라운 성장율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격의료 시장 전체 부문 중 가상 방문 및 원격 환자 모니터링 부문이 전체 시장을 이끌 것이고 mhealth와 개별 응급 대응 시스템(PERS) 부문이 그 뒤를 따를 것이다. 원격 환자 모니터링에서 얻은 데이터를 가상 방문 공급사가 완전히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면 환자들에게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원격의료 제품 및 서비스가 치료의 표준으로 삼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고 있다. 관련 기술 및 의료를 제공하는 기업들은 전례 없는 수요 상승에 맞춰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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