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 어드밴스드, 온세미컨덕터에 5년간 SiC 소재 공급한다

  • 2020-03-18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높은 와이드밴드갭 소재 공급 확대를 위한 5년 계약 체결

온세미컨덕터는 GT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스(GT Advanced Technologies, 이하 GTAT)와 실리콘카바이드(SiC) 소재 생산 및 공급을 위한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약 5천만 달러에 달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GTAT는 고성장 시장 및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CrystX™ SiC 소재를 생산해 온세미컨덕터에 공급하게 된다.

GTAT 사장 겸 CEO인 그레그 나이트(Greg Knight)는 “전력 전자 애플리케이션용 고급 반도체 분야에서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온세미컨덕터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계약은 전력 전자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선호되는 반도체 기판재료인 SiC의 가파른 성장세를 뒷받침하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온세미컨덕터 글로벌 공급망 수석 부사장 브렌트 윌슨(Brent Wilson)은 “40년간 축적된 온세미컨덕터의 대용량 웨이퍼 생산 경험과 GTAT의 전문성, 그리고 SiC 결정성장의 발전속도가 결합되면, 역동적인 고전력 와이드밴드갭 시장에서 견고하면서도 확장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GTAT와의 협력을 통해 SiC 와이드밴드갭 소재 기술을 한층 발전시키고, 빠르게 발전하는 이 분야에서 온세미컨덕터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기 자동차(EV) 견인 시스템,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EV, 태양 및 에너지 저장장치, EV 충전과 같은 고성장 애플리케이션을 위해서는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높은 SiC 소재의 원활한 공급이 필수적이다. 온세미컨덕터는 GTAT의 독점적인 150mm SiC 결정을 사용해 SiC 웨이퍼를 생산하고, SiC 공급망 내에서 수직•통합된 공급업체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공급라인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양 사의 이번 협약은 업계 선도적인 SiC 소재의 가용성을 확대해 엔지니어들이 까다로운 설계 과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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