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포어시스, 환경 파괴하는 해양 쓰레기, IoT로 수거하고 관리한다
  • 2019-12-04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IoT 기반 해양 쓰레기 통합 관리 솔루션 특허

주식회사 포어시스(대표 원종화)의 특허는 IoT 기반 해양 쓰레기 통합 관리 솔루션 기술이다.



최근 바다는 해양 폐기물, 해양 쓰레기에 의한 경제, 관광, 어업 등 전방위적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연간 130억 달러에 달하는 경제적 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천 및 연안을 통하여 8백만 톤 이상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90% 이상이 플라스틱이며 동남아시아와 중국 등 한국과 근접한 아시아 지역의 국가들이 주로 배출한다. 해양 폐기물 수거/처리 관련 산업은 긴 해안선을 보유한 선진국형 산업이기에 영세한 나라의 접근이 힘든 상황이다.

쓰레기 유입 차단

이처럼 해양 쓰레기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하천으로부터 대규모 쓰레기가 유입되어 해양 오염원에 대한 무방비 상태가 벌어진다. 또한 해양쓰레기 수거 및 관리 공간의 접근이 어렵다는 점이 문제다. 비효율적 수거 방법부터 고비용 특수 선박까지 비효율성이 크다. 마지막으로 재활용이 어렵고 높은 폐기물 처리비용에 따른 해양 쓰레기 특이성도 문제다.



이에 포어시스가 개발한 IoT 기반 해양 쓰레기 수거 지원플랫폼은 하구/하천 쓰레기 유입을 원천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고밀도 부유 쓰레기를 수거하는 높은 효율성 때문에 경제성도 크다. 재래식 방법 대비 1/33 비용이 소요되며 청항선 대비 88% 절감 효과가 있다.

또한 IoT 기반 해양 쓰레기 통합 관리 솔루션은 ‘지능형 해양쓰레기 수거지원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해양 오염원에 대한 관리 및 자원 순환 서비스를 통한 효율적/실질적 대응 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에 따른 시설은, 부유식 해양 쓰레기 차단 시설과 해양 쓰레기 플랫폼 전력공급을 위한 소형 파력발전장치, 복합 및 고오염 해양 폐기물 처리 솔루션 등이 있다.

솔루션 구성은 어떻게

IoT 기반 해양 쓰레기 수거 지원 플랫폼은 시스템 통합(System Integration)으로 쓰레기 차단?전력?모니터링/통신 인프라를 구성한다.

해양플랜트 설계기술 적용 차단 시설 시스템은 해양플랜트 설계기술 적용 플랫폼을 설계하여 부유체 위치 유지 시스템(계류계)을 설계하였으며, 독립 전력 공급 파력 발전 시스템은 진동수주형 파력발전 메커니즘 융합 설계와 발전장치 제어 최적화용 제어 펌웨어를 포함한다. 모니터링 시스템은 해양쓰레기 스마트 수집, 수거 및 이송 체계를 구현했고 원격 데이터계측 및 관측용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 밖에 부유식 쓰레기 차단 플랫폼과 플랫폼 독립전력 발전장치를 개발했다. 모니터링 시스템은 실시간 모니터링과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 설계, 컨트롤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포어시스는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해상/하천 플랫폼을 중심으로 하는 밸류 체인을 구축하고자 한다. 지능형 수거 지원 인프라 구축 사업과 부유 쓰레기의 해상수집 및 이송/물류 사업, 플라스틱 폐기물의 원유 환원, 판매 등을 비지니스 계획으로 잡았다.

이 회사 원종화 대표는 “지능형 해양 쓰레기 차단 플랫폼의 보급 및 수집, 운송 사업을 확대하고 초기 투자비용이 투입되는 케미컬 리사이크링(chemical recycling)을 국가별로 선택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라며, “정제 석유제품의 판매가 가능한 국가에서는 휘발유, 디젤 등의 고부가 제품을 생산, 이익률의 극대화를 꾀하여 연매출 2조 원대 글로벌 해양 환경 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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