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통합형 이중 DC 브러시드 모터 드라이브 IC 출시
  • 2018-10-01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4개의 드라이브 모드 지원, 모드 전환 기능 포함
모터 상태 모니터링, 피드백이 필요한 경우 응용기기 제어


도시바 일렉트로닉 디바이스 앤 스토리지 코퍼레이션이 50V / 3.0A에서 출력 전류 제한기 기능이 포함된 통합형 이중 H 브리지 DC 브러시드 모터 드라이버(brushed motor driver) IC를 26일 출시했다.

신제품 TB67H401FTG 기기는 모터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피드백이 필요한 경우 응용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데 이에는 사무용 기기, ATM, 가전제품, 로봇 청소기 등을 비롯해 흔히 DC 브러시드 모터가 내장되어 있고 최근 들어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모든 기기가 해당된다.

지금까지 DC 브러시드 모터의 안전 제어는 정전류 제한(constant current limit)을 통해 모터 전류의 상한값에 한계를 둠으로써 얻어낼 수 있었다. 과전류는 모터 록(motor rock)에 의해 발생되고 외부 전기회로망, 연산 증폭기 및 비교 측정기를 통해 외부 저항기에서 읽혀 들이는데 이는 부품 수를 늘리고 회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

고도의 통합형 IC인 TB67H401FTG는 도시바의 BiCD 공정으로 조립되고 플래그 출력 회로(flag output circuit)가 내장되어 있어 전류 상태가 상한선에 도달할 경우 이를 모니터링해 표시한다. 이에 따라 외부 전기회로망이 필요 없게 되고 생산부품에 드는 비용은 줄이면서 더 작고 더 효율적인 모터를 만들어낼 수 있게 해준다.

TB67H401FTG는 순방향(forward, CW), 역방향(reverse, CCW), 제동(brake, 일시 단절) 및 정지(stop, 꺼짐) 등 모두 4개의 드라이브 모드를 지원하며 응용 기기의 범위를 확장시켜주는 모드 전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단일 브리지(single-bridge) 모드는 최대 6.0A까지 단일 채널 전류를 지원하는 한편 이중 브리지(dual-bridge) 모드는 모터 당 최대 3.0A까지 구동시키는 단일 IC를 통해 두 개의 모터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H 브리지(고압 측+저압 측=0.49Ω 대푯값)에 통합된 낮은 온저항 모스펫(MOSFET)은 손실을 줄이고 효율적인 운전을 보장하며, 내부 레귤레이터는 단일 5V 전원 공급으로 기기가 구동될 수 있게 해준다.

이 소형 기기는 7mm x 7mm x 0.9mm 크기의 QFN48 패키지에 장착되는데 과열 작동정지 탐지(thermal shutdown detection) 기능, 과전류 보호 기능, 공급전압이 너무 낮아지면 전원스위치를 보호하는 UVLO(under voltage lockout)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다. 일반적인 오류 탐지 신호는 주 시스템 제어기(main system controller)에 경고를 보냄으로써 시스템의 안전도를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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