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체크] 우버 자율주행차, 라이다 센서 부족해서 사고 났나
  • 2018-03-28
  • 김지은 기자, jenny.kim@elec4.co.kr

애플, 30만원대 아이패드 출시

애플이 학생들을 위한 이벤트로 299달러용 교육용 아이패드를 출시한다고 블룸버그가 밝혔다.

애플은 시카고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에서 이벤트를 발표했다. 교육용 아이패드는 애플펜슬과 함께 새로운 버전의 애플 워드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어플과 함께 제공된다. 학생들에게는 299달러(약32만원)에 제공되며, 일반 구매자들에게는 329달러(약35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Classkit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을 아이패드에 탑재했고, 아이클라우드(iCloud)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테슬라, 교통사고 이후 주가 급락

테슬라 주가가 2017년 2월 이후 최저가로 급락했다. 

지난주 캘리포니아에서 테슬라 차량이 충돌사고를 일으켜 운전자가 사망했고, 사건 조사를 위해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C)가 2명의 수사관을 파견했다. 이에 대해 테슬라는 사건의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밝혔다. CNBC에 따르면,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자율주행 시스템과 배터리 폭발문제가 거론되면서,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했고, 하루만에 약 8.2%, 지난 1개월간 총 20.5%의 하락세를 보였다. 게다가 2013년 발생한 사고가 다시 거론되면서 신용등급까지 하락하게 됐고 파산설까지 돌고 있다.



우버, 라이다 개수 줄여서 사고 났나……

우버의 자율주행 교통사고가 센서 부족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보통 자율주행 차량에는 레이저 광선을 사용해 도로의 위험을 감지하는 레이더, 라이다, 카메라 등 수많은 센서들을 사용해 사고를 감지하고 피하도록 설계됐다. 그러나 사고가 났던 우버 차량은 지붕 장착형 라이다 센서 하나만 착용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센서는 360도 범위에 있는 원형 물체를 자동차 가까이에서는 감지할 수 있지만, 좁은 수직범위로 인해 낮은 지면 장애물은 감지하지 못했다. 자율주행 경쟁사인 웨이모는 알파벳의 라이다 6개를 장착했고, GM은 5개를 장착했다. 현재 우버는 라이다 수를 줄인 것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거부하고 있으며 충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더 이상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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