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 지능의 최종 소비자는 대중, AI 대중화가 산업을 건강하게 만든다”

  • 2018-02-06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인터뷰 / 한국인공지능협회 김 현 철 사무총장

인공지능 실무 교육 진행, 올 7월엔 인공지능 엑스포 개최



_ 인공지능협회를 간단하게 소개한다면.

지난 5년 간 SNS를 통해 스타트업 관련 실무진들이 스타트업 투게더라는 스타트업 진흥 운동을 했다. 이 운동을 하다가 알파고 이후에 그 멤버들이 뭉쳤다고 보면 된다. 바탕이 이렇다보니 스타트업과 대중을 대변하는 협회를 만들게 되었다. 2016년 11월에 발기인 대회를 열고 2017년 6월에 사단법인 설립을 마쳤다.

_ 인공지능협회가 추구하는 방향이 인공지능의 대중화인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퍼스털 컴퓨터가 보급되고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생기는 현상을 요약하면 기술의 발전은 정보 접근이 용이한 강한 개인을 만든다. 그리고 인공 지능의 최종 소비자가 대중이어서 대중에게 인공지능을 제대로 이해시키는 것이 산업을 건강하게 이끈 결과를 만든다.

_ 인공지능 대중화를 위해 어떤 구체적인 활동을 하는가.
협회의 사업은 대략 3가지 플랫폼으로 수렴된다. 하나는 인공지능에 대한 콘텐츠를 망라한 커뮤니티이며 협회에서 생산하는 콘텐츠는 제품 리뷰, 팟캐스트, 정보 큐레이션, 스터디 그룹 유치 등이 있다. 교육쪽으로도 대기업에 들어가는 커리큘럼과 강사진을 스타트업 실무진들의 역량 강화 교육과 대중화 교육으로 녹여내고 있다.

_ 인공지능 대중화를 표방한 협회 입장에서 인공지능 산업의 핵심은 무엇이라 보는가.
결국 한국 사람들의 호들갑과 교육열에서 그 핵심을 찾아야 할 것이다. 인공지능 산업 전반 자체가 정말 전문가라는 사람이 드물다. 다 같이 배워가면서 발전하고 있다. 나이 있는 교수진들이 인공지능이 변화시킬 사회상과 인간의 생활에 대해서는 가르칠 수 있어도 파이썬으로 머신 러닝을 구동하지 못한다. 우리의 가장 큰 무기는 젊은 강사진이다. 인공지능 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

_ 이와 관련해서 한국이 인공지능 분야에서 가질 수 있는 경쟁력은 무엇이라 보는가.
중국 정부 인공지능 담당자와도 비슷한 이야기를 한 적 있다. 한국인이 가진 강점은 조밀한 네트워킹이이다. 필요하면 모여서 서로 가르치고 배운다. 이것이 결국 상향평준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 기대한다. 그리고 관련 종사자는 서비스 단계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 결국 모든 산업의 종착지는 기존의 서비스를 진화시키는 것이다.

_ 향후 협회의 계획을 말해 달라.
인공 지능이 강화 학습으로 수렴되어 있다. 데이터 없이 룰을 기반으로 데이터 창출하고,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한다. 강화 학습의 화두는 가치의 척도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올해 7월에 엑스포를 계획하고 있다. 엑스포는 전시회를 하고, 챌린지 대회를 하고 컨퍼런스를 할 계획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챌린지 대회이다. 분야를 지정하고, 분야에 맞는 가치 척도에 대한 아이디어를 받을 생각이다. 인간에게 이로울 수 있는 룰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이를 학습시키면 올바른 지능화가 될 것이다. 이러한 것을 만들어내면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윤리적인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에서는 전문 인공지능 엑스포가 처음 열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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