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체크] AI 스피커 구글홈에 ′예수가 누구인가′ 물었더니
  • 2018-01-30
  • 김지은 기자, jenny.kim@elec4.co.kr

일본 비트코인 해킹 피해, 90% 보상해줘……
지난주 해킹으로 5800억 상당의 피해를 입은 일본의 가상화폐 최대 거래소인 코인체크(Coincheck)가 피해액을 보상할 계획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가상화폐 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피해를 입은 코인체크는 피해 금액의 90% 상당을 26만명의 가상화폐 구매자들에게 상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가상화폐에 대한 피해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아직 가상화폐가 자리를 잡고 있는 중이라며 긍정적으로 보는 시선과 실존하지 않는 화폐의 특성상 이러한 피해는 이제 시작일 뿐이라는 부정적인 반응도 보였다.


보험회사, 원격의료 시스템에 본격적인 투자 시작
         

건강보험 회사들이 애플리케이션 구축 및 관리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CNBC가 밝혔다.
독감 시즌이 오면서 전화나 영상을 이용하는 원격 의료 시스템의 이용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나 미국의 저명한 보험 회사인 오스카 헬스(Oscar Health)는 현재 2/3이상의 고객들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원격 의료 시스템을 이용한다면서, 이에 대한 확장 의지를 밝혔다. 또한 작년에는 가입자의 절반에 못 미치는 인원이 이 시스템을 이용했던 것과 비교하면서, 원격 의료 시스템의 미래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보도했다.


알파벳, IT 대기업중 최고로 저평가된 기업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이 IT 대기업들 중 사상 최고로 저평가된 기업이라고 CNBC가 보도했다.
월스트리트 회사인 MKM 파트너스에 의하면 알파벳은 “Most hidden Value(가치가 가장 묻혀 있는)” 그룹으로 평가된다며, 세계 최고의 IT 기업들 중 하나인 알파벳의 평가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덧붙여 MKM은 구글검색, YouTube 및 기타 거대 기업들의 모회사인 알파벳에 대해 수익이 지속적으로 커질 것이며, 회사 또한 놀랄 만한 속도로 자라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국정부, 5G사업 국유화하나……
        

트럼프 정부가 5G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을 국유화 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미국 정부는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대책으로 5G 네트워크를 국가 주도하에 개설,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보에 따르면, 미상원의원들은 5G를 안전하게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정부가 구상하여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5G는 더 빠른 데이터 스피드와 더 넓은 시역에 웹트렉픽을 최소화하여 전송하는 것을 목표로 제작 중에 있다.


구글홈, 종교적 질문에 답변하지 못해 논란 중……

구글홈이 종교적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인해 난처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CNBC가 보도했다.
음성인식 인공지능 스피커로 아마존의 알렉사와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구글홈이 위기에 부딪혔다. 사람들이 구글홈에 했던 “예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할 수 없다”라고 답변하는 영상이 SNS에 올라오면서 파장이 커졌다. 반면 부처나 무하마드에 대한 질문은 답변을 하였기 때문이다. 이에 사람들은 구글이 기독교에 대한 반감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등의 물음에 구글은 알고리즘적인 문제라며, 이후 종교적 질문(모든 종교 관련 질문)에는 답변을 금지하도록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아이폰X, 이렇게 애플의 발목 잡나……
        

애플의 시가 총액이 460억으로 떨어지면서 위기를 겪고 있다고 CNBC가 밝혔다.
애플은 아이폰X의 수요 저조가 계속되자 현재 생산량을 줄인 상태이다. 초고성능 스마트폰으로 엄청난 활약을 기대했던 것 달리 애플 사상 최악의 판매치를 나타내면서 애플 주가에 엄청난 하락세를 가져왔다. 추후 아이폰X 생산은 50%이상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파장이 일었던 지난 월요일 애플의 주가는 2.1% 하락한 상태에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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