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세계 최초로 노이즈 설계 필요 없는 오토모티브 OP Amp 개발
차량용 센서 어플리케이션의 심플 설계 및 고신뢰화에 기여
  • 2017-09-12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최근 차재전장 시스템에서는 ECU(Electric Control Unit) 및 센서를 사용해 온도 및 가속도, 전류 등의 내부 상태를 관리하고 최적화함으로써 연비 개선 및 안전 기능 부가를 실현하고 있다. 

한편, 자동차의 전자화 및 고밀도화에 따라 노이즈 환경은 더욱 악화되어, 센서 등 미세한 신호를 취급하는 디바이스에서는 노이즈가 큰 과제이다. 또한, 자동차 개발에 있어서 노이즈 평가는 개별적으로 실시하기 어려워 조립 후의 평가가 중요시된다. 하지만, 평가 NG의 경우 대폭적인 수정이 필요하므로, 노이즈 설계 시에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로옴(ROHM)(본사: 교토)은 EV/HEV 엔진 등의 기간 시스템 및 차량용 센서를 채용하는 차재전장 시스템용으로 압도적인 EMI 내량(이하 노이즈 내량)을 실현한 오토모티브 그라운드센스 OP Amp BA8290xYxx-C 시리즈(BA82904YF-C/BA82904YFVM-C/BA82902YF-C/BA82902YFV-C)를 개발했다. 



세계 최초, 노이즈 설계가 필요 없는 오토모티브 OP Amp 

BA8290xYxx-C 시리즈는 로옴의 회로 설계(새로운 노이즈 대책 회로), 레이아웃(장기간 축적해온 아날로그 레이아웃), 프로세스(독자적인 바이폴라 프로세스)의 3가지 아날로그 기술을 융합해 개발한 제품이다. 모든 주파수 대역에서의 출력전압 변동이 일반품의 경우 ±3.5~±10%이지만, 본 제품은 ±1% 이하라는 압도적인 노이즈 내량을 실현한 OP Amp로, 일반품에 꼭 필요한 외장 노이즈 대책 부품 (전원, 입력, 출력의 CR 필터 3개)을 삭감했다. 센서 등 미세한 신호를 출력하는 디바이스의 후단에 설치함으로써 노이즈의 영향을 받지 않고 신호를 증폭시킬 수 있어, 기존의 필터를 사용한 노이즈 대책 설계를 할 필요가 없기때문에 시스템의 설계 공수 삭감 및 고신뢰화에 크게 기여한다.

전 세계에서 요구되는 오토모티브 기준에 대응 

BA8290xYxx-C 시리즈는 전 세계적인 오토모티브 신뢰성 규격 AEC-Q100에 대응한다. 또한 일반품에 비해 소비전류(일반품 0.7 mA 대비 0.5 mA 실현) 및 오프셋 전압 (일반품 ±7 mV 대비 ±6 mV 실현)이 우수하고, 표준적인 OP Amp 단자 배치에서 일반적인 면실장 패키지와 채널 수를 라인업하여, 노이즈가 염려되는 기존 제품에서의 대체 사용이 간단하다.  

본 제품은 2017년 9월부터 샘플 출하를 개시했으며, 2018년 6월부터 월 100만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생산 거점은 전공정 로옴 하마마츠 주식회사 (하마마츠), 후공정 ROHM Integrated Systems (Thailand) Co., Ltd. (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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