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캐피털, 아날로직스 세미컨덕터 인수 완료
사업 성장, 혁신, 시장 확대가 가속화 예상
  • 2017-04-07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아날로직스 세미컨덕터(Analogix Semiconductor, Inc. 이하 아날로직스)와 베이징 상하이 캐피털 매니지먼트(Beijing Shanhai Capital Management Co, Ltd, 이하 상하이 캐피털)가 약 5억 달러에 달하는 아날로직스의 사외주 전부를 인수 완료했다고 4월 4일 공동 발표했다. 중국집적회로산업투자펀드(China Integrated Circuit Industry Investment Fund Co., Ltd. 이하 차이나 IC 펀드)도 상하이 캐피털 펀드에 유한 파트너로 합류했다.

아날로직스 세미컨덕터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 커웨이 양(Kewei Yang) 박사는 “이 거래를 완료하게 되어 기쁘다”며 “새로운 투자자들의 강력한 재정 지원을 받게 되어 아날로직스의 미래가 어느 때보다도 밝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해서 아날로직스를 고성능 반도체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업체로 성장시킬 수 있게 되어 흡족하다”고 밝혔다.

상하이 캐피털의 시엔펑 자오(Xianfeng Zhao) 회장은 “아날로직스의 핵심 재무 파트너 겸 투자자로서 우리는 아날로직스가 새로운 시장에 진입해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가 보유한 자원으로 지원하고자 한다”며 “우리는 아날로직스의 핵심 기술과 고객 관계의 장점을 바탕으로 특별한 반도체 회사를 만들어 중국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이노-아메리칸 인터내셔널 인베스트먼트(Sino-American International Investment Ltd.)와 니담 앤 컴퍼니(Needham & Company, LLC)는 아날로직스 세미컨덕터의 재정 고문 역할을 수행했다. 오멜버니 앤 마이어스(O'Melveny & Myers LLP)는 아날로직스 세미컨덕터의 법률 고문 역할을 수행했다.

필스베리 윈스롭 쇼 피트먼(Pillsbury Winthrop Shaw Pittman LLP)과 징티엔 앤 궁청(Jingtian & Gongcheng)은 베이징 상하이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법률 고문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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